현대차 제네시스 세단, 최악의 연비불량 발생

아래 누가 글 올리 셨던데 자세한 기사 소개 시켜 드리고자 옆동네에서
 
퍼 왔습니다. 저번 엔진결함처럼 일이 커지면 또 판매량 뚝 떨어 지겠네요.
 
이번엔 어떻게 대쳐하나 지켜봐야 겠습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초기품질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의 최고급 차 제네시스는 지난 9월 말 주행중 계기판 경고등이 점등하면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빚은 후 정밀 조사를 실시해 일부는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히려 연비가 리터당 3km 정도밖에 주행하지 못하는 등 연비 불량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인 현대제네시스클럽(www.genesisclub.or.kr) 운영자

김상준 씨는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을 재입력하고 나서 제네시스는 주행 중 속도가

떨어지는 가속 지연 상태는 어느정도 개선됐으나 오히려 연비는 상당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의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을 재입력을 받은 후에도 오히려 연비

관련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됐다는 뜻이다.

그는 또 “제네시스는 당초 1리터당 9~10km의 연비가 나왔지만, 현대차가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을 재입력한 후에는 1리터당 평균 6~7km밖에 안 나온다”며 “심한 경우에는

불과 3km 정도만 나오는 회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동호회의 또 다른 김 모 회원은 “만약 업그레이드로 인해 현대차가 말하는

안전모드에 대한 안전성이 높아졌으나 연비가 저하되었다면, 그것은 판매 시 공인연비를

제시했던 현대차의 명백한 잘못”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제네시스 제작 결함을 조사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의 홍윤석 책임연구원은

“현대차 제네시스는 스로틀위치센서(TPS)를 2개 사용하고 있다. 2개의 신호를 상시

비교해서 차이가 나면 안전모드로 들어가는데, 오차 범위를 넓혀 안전모드로 들어가는

것을 줄였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이 변하면 연비가 차이날

수는 있지만 이번의 안전모드와 제네시스 연비 변화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자동차디젤기술학회의 기술자문을 담당하는 강대공 교수는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 중에는 엔진의 급격한 변화를 보정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때 점화시기와 분사량이

조정된다”며 “자동차는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이 변하면 연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현대차의 A/S를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안전모드는 순간적으로 엔진 힘을 줄이는 기능으로

이번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 기능을 개선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5개가 들어오던 경고등을 2개(엔진체크, 스마트크루즈컨트롤)로 줄였고 일부

소비자가 제기하는 연비 저하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시 확인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현대차의 제네시스에 대한 품질 문제가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현대제네시스클럽

등 동호회는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을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자는 의견과 연비 저하

문제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 제네시스 품질에 대한 비난이 확산될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는 지난 9월 말 주행 중 계기판의 경고등이 점등하면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정밀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는 정밀 조사 결과 “제네시스의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정지하는 현상이

아니라 엔진 경고등이 켜지면서 주행속도가 약 40km/h 이내로 제한되는 안전모드(limp-home)가

다소 과도하게 작동되는 현상”으로 규명했다. 리콜 명령을 내릴만한 제작 결함은 없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과도한 안전모드 개선을 위해 이미 스로틀밸브위치 센서의 이상 판정

조건을 완화해 7월 12일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 중인 제네시스는 현대차 전국

직영 및 협력 공장에서 엔진제어컴퓨터(ECU) 프로그램 재입력을 시행해왔다.

한편, 제네시스의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인 현대제네시스클럽(www.genesisclub.or.kr)은

19일 11시 20분부터 제네시스의 엔진제어컴퓨터 프로그램 재입력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으며 10여 명의 사례가 접수된 상태다.

<출처:데일리카 김기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