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뉴스
- 유머/엽기
- 엽기사진/합성/움짤
- 섹시스타
- 일반인몸짱얼짱
- 코스프레
- 스포츠영상
- 스포츠소식
- 스포츠종합
- 모델/레이싱걸
- 국산차정보
- 수입차정보
- 밀리터리
- 사건사고
- 만화
- 노래/연주/라이브
- 춤/댄스/안무
- 자연/동물/식물
- 자동차/레이싱
인기 검색어

[인터리치]
쉬운돈벌기 제공 + 수익금지원
로또분석-플러스645
좋은책 모닝365
:+:+:+::[UCC 위젯 퍼가기]::+:+:+:
보험최저가로 가입하는요령 쉬운 돈벌기 방법
“박지성은 올 시즌 맨유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다.”
198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전설적인 측면 미드필더
미키 토마스(54)가이런 소리를 한 모양이다.
요즘 박지성에 대한 평가가 급상승중이다.
이젠 당당한 팀의 주전이자 맨유의 핵심권에 근접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왜 박지성이 갑자기 이런 위상으로 격상되었는가.
그새 실력이 늘어서? 경험이 붙어서? 갑자기 자신감이 붙어서?
뭐 약간씩 관계된다고 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박지성이 아인트 호벤 시절 처럼
드뎌 공을 몰고 달리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박지성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이 두가지다.
그라운드에서 질주를 하는 박지성은 사실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몸집이 그리 크지 않은 박지성이 거한들을 상대로 스피드와 공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과감한 무빙 플레이로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박지성을 다시 보게 하는 훌륭한 볼거리이다.
사실 박지성은 개인기에 의한 유연한 드리볼 돌파 능력은 전무하지만
달리면서 가벼운 패인팅이나 볼의 턴 동작으로 상대를 제치는 능력,
소위 무빙 플레이에 관한한 세계적 수준에 별로 빠지지 않는다.
아인트 호벤 시절 이런 무빙플레이로 챔스에서 AC밀란의 간담을
서늘케 한 적이 있었고, 박지성의 이런 능력이 주목을 받으면서 마침내
거물 퍼거슨의 눈과 귀에 까지 전달되어 일약 세계 최고 구단으로
진입해 갈 수 있었던 박지성이다.
물론 성실함과 많이 뛰는 축구 그리고 수비가담능력 같은 헌신성과 이타성이
플러스 알파의 장점으로 작용했겠지만, 주는 어디까지난 박지성의
과감함 무빙플레이에 의한 질주와 돌파였다. 퍼거슨은 그 점을 보고
박지성을 콜 했던 것이다.
박지성이 이제 무빙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는 아인트 호벤 시절의
박지성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박지성의 진정한 전성기가 열리고 있는 중이라면
너무 지나친 표현일까?
요즘의 박지성을 보면 이젠 슈팅 까지도 거리에 관계없이 기회다 싶으면 과감하게 시도하고 있다.
이건 예전과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자 자신감이다. 아니 스스로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자각이 생겼으며 한차원 높은 축구에 눈을 떴다고도 볼 수 있다.
박지성은 이제 더 이상 과거 처럼 맨유의 벤치 워머가 아니다.
과거 처럼 공간 메꾸기 용도도 아니고 주연을 위한 조연도 아니다.
슈팅 기회에서 우물쭈물거리며 호날두나 루니를 찾고 있는
우유부단한 박지성이 아니다.
그는 맨유의 확실한 주전에 진입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축구를
구사할 수도 있는 반열에 오르고 있다. 이게 성공하면 그는
맨유의 레전드 후보 쯤으로 위상이 더 올라 갈 것이다.
박지성이 변했다. 소극적인 축구에서 적극적인 축구로,
수비적인 축구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조연 지향의 축구에서 주연 지향의 축구로
스타일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건 감독의 지시인지 자신의 자각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지만,
내 갠적으로는 박지성 스스로의 자각과 판단에 따른 변신으로 보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더욱 고무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여간 박지성은 질주하고 슈팅을 하는 박지성이 되면서
일약 맨유의 주전이자 중심으로 진입해 가고 있음이다.
나 또한 질주하는 박지성에 열광하는 팬들 중에 한 명이다.
슈팅 보다는 박지성의 질주에 더 열광한다.
축구란 그런 것이다.
이 시점에서 박주영에게 한 마디 하고자 한다.
주영아, 너도 공을 달고 질주하는 무빙플레이를 보여야
명실공히 세계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공이 죽은 상태에서의 드리볼 돌파가 어렵다면 가끔은 박지성 처럼 과감하게 공을 몰고
돌파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 지금 처럼 공이 오자 마자 원터치 패스에 급급한 모습은
솔직이 실망을 줄 때가 많다.
원터지 패스가 필요할 때는 해야하겠지만, 그것도 필요할 때 간간이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지금은 상대 수비들이 당연히 박주영은 원터치 패스를 하는 것으로 알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럼 상대 수비들을 속이기 어렵고
머잖아 박주영의 스타일이 통하지 않는 날이 올 수도 있으리라 본다.
가끔은 자신에게 오는 볼을 숨을 죽이지 말고 그대로 스피드를 살린 채 질주와 돌파를
감행하는 박주영의 모습을 보고 싶다. 루니와 호날두, 벤제마 등은 전부 이런 식으로
무빙 플레이를 펼친다. 박지성도 이런 식으로 무빙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공격수에게는 돌파는 필수이다.
드리볼 돌파이든 뭐가 됐든 가끔은 자신에게 이런 역동적이고 과감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상대 수비가 긴장을 하고 팬들도 열광하게 되고, 스카우터 들의 평점도
올라가게 된다.
박지성이 달리기 시작했다. 희랍전차 같은 역동적인 질주이다.
빅리그 빅클럽으로 가고자 한다면 박주영도 달려야 한다.
원터치 패스만으로는 결코 프랑스를 벗으나지 못할 것이다.
스포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