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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COC판정에 대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사실저는 피겨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김연아선수를 좋아하는것은.,,
뭐랄까요... 연아양의 경기는 스포츠를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품을 보는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고흐의 그림이나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예술적인 욕구를 마구 채워주는 예술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죠
따라서 점프를 어떻게 뛰네, 기술적으로 뭐가 잘됐네,
엣지가 어떻네, 회전수가 어떻네.....하는건 별관심 없습니다.
오히려 전 숏 프로그램에서 규정된 동작을 구성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조차도
그닥 달갑지 않는 편입니다. 좀더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인데 마치 점프가 그 흐름을 방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느낌도 가끔은 들거든요
(그래서 프리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더 오랫동안 더 자유롭게 피겨를 표현하니까)
뭐. 연아양의 프로그램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들, 예술적인 부분들,
특히 음악과의 교감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차차 쓰도록 하구요,
오늘은 뭐 제가 문외한에 무식한, 그렇기에 용감한 아마추어리즘을 무장한 풋내기 팬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전제하에 판정에 대해 글쓰겠다는 겁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사태의 시나리오는 이런 겁니다.
점프와 기본기의 교본이라 불리운 김연아
모든 경기에서 정석의 점프를 보여주며 실수가 없는한
최대의 가산점을 부여받아왔다.
특히채점이 강화되면서 약간의 페이크 동작을 통해
점프를 화려하게 뛰던 선수들이 감점을 받게 되면서
점수가 더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다.
동양의 어떤 나라에서 "어! 어!" 하는 반응이 나온다
우리 선수는 여태 점프 스킬은 세계최고 였였는데?
왜 자꾸 감점이?
- 무언가 어둠의 경로가 활발해 진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와 측근, 그리고 세계 피겨인으로부터 한번은 욕먹더라도
과감하게 김연아 선수의 점프에 e를 달아준다
당연히 반발과 욕 적절이상으로 얻어 먹는다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에서 ! 붙여준다.
팬들은 e가 다시 붙지 않았으므로 반발이 증폭되진 않으며 살짝 수그러 든다.
....국내에 연아양 경기 판권을 독점한 모 방송국은
연아양의 우승은 그들의 계속적인 돈줄을 약속하므로
판정에 대한 얘기와 진정어린 비판보다 연아양과 경기를 상품화 하기에 바빠진다
공식채널이 이렇다 보니 여론도 금방 수그러든다..
모나라의 희망이자 비슷한 나이의 속칭 라이벌이라 하는 선수
경기가 다가온다
이선수는 최근 e를 계속 받아 왔다.
경기가 끝나고 평가를 보니 e를 띠고 !을 붙이거나 DG를 붙여준다.
팬들은 오 이선수 교정한다더니 열심히 했나보군 한다.
(사실 이 단계에서 모 선수의 프로그램이 뚜껑을 열고 보니 생각 보다 엉망이라
시나리오가 좀 엉망이 되긴 했습니다만 ㅋㅋ)
경기가 진행되고 모선수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적당히 !붙여 주면서
어떤 점프에는 가산점을 더 준다.
구성점수, 표현점수를 후하게 더 준다
팬들은 뭔가이제 쌤쌤 내지는 동급정도로 올라왔나 보다 생각한다.
그랑프리 파이널
연아 선수 e를 하나 달고도 좋은 점수로 1위
모 선수 !에 DG하나정도 받고 아쉬운 점수로 2위
팬들은 e판정에 분개하지만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므로
적당히 입으로만 무무거린다.
국내 독점권을 가진 모 방송국은 여전히 1위한 연아양과 경기, 피겨의
상품성이 훼손되지 않고 적당히 애국심을 자극하는 문구와 선정적인 기사로
순위에만 급급한다. 판정에 대해 별 문제 삼지 않는다.
그저 좋단다 돈만 된다면. 게다가 야외 스크린세우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바람에
국제적으로 망신이란 망신은 다 산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세계 피겨계에서의
위상은 급추락하며 뭔가 언급하기 어렵게 된다.
선수권대회
연아선수 !하나 정도 받고 표현력에서 짜게 받는다
모선수 이전과 비슷한 판정에 표현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
결과는 누가 이기던 아주 근소한 차이.
모 방송국 여전히 상품성이 높기 때문에 관대하다.
그들에게 연아양은 무언가 묶어 팔기 좋은 봉에 불과하다
ㅅㅣ 바 ㅇ 새 들... 국가 위신은 다 지하로 처박아 놓고
지네 광고 매출올라간다고 회식한다.
물론 팬들이 보고 분석하거나 숙고해 볼수 있는 인터넷 동영상의 여유는
독점이기 때문에 다 삭제해 버린다.
팬들은 분통이 터지지만 또 그러려니 한다. 이전에는 분명 우위였고
경기 내용도 분명히 우위지만 점수 경기니 그러려니 한다.
마침내 동계 올림픽.
미친척하고 연아양 프로그램 점프에 !를 붙이고 가산점 살짝 떨구고
표현력, 구성점수를 좀 뺀다.
모선수 점프에 -를 없애준다. !하나정도만 붙여준다
구성점수를 후하게 준다.
모선수 금메달!
팬들은 그동안 이러한 판정이 비등비등 이루어져 왔기때문에
어느정도 불만 가지게 된 상태에서 큰 반발 움직임 없이 끝난다.
모선수 금메달 획득과 더불어 자국민들의 자존심 내지는 영웅이 된다.
모 방송국 국민 눈물짜내기 + 불운한 2위 + 신파조 다큐 + 싸구려 애국심 자극
콤보로 연이어 방송 찍어내 팔기 바쁘고
여전히 돈되는 아이템 피겨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 연아양의 성적을 보고 중계권 팔지 말지
결정하자고 내부적으로 회의를 한다.
아 갑자기 오싹한데요?
올림픽을 겨냥한 1년 반 짜리 시나리오의 첫발이라면?
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물론 첨에 밝혔다 시피 저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현실적이지 못한 부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저렇게 슬금슬금 연아양 발밑을 파기위한 모국과 모국의 스폰서와
모 단체와의 어둠의 시나리오가 장기적으로 차근차근 이뤄지는게 아닌가싶은
다소 위험한 생각이 들어 버렸습니다.
-소설이라고 욕하실분들..넵 소설맞습니다. ㅋㅋ - 저도 소설이기를 바랍니다.
스포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