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00 붕괴...'바닥이 어딘지 모른다'
[앵커멘트]
우리 증시가 바닥 모를 하락세를 보이며 코스피 1,500선이 1년 4개월만에 무너졌습니다.
외환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아 물가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닥 지수 500에 이어 이번에는 코스피 1,500.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지지선이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장미빛 전망으로 가득찼던 지난해 여름을 지나 1년 4개월 전인 지난해 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3년만에 500선을 내준 코스닥 지수는 한단계 더 밀려 480선까지 추락했습니다.
외국인은 나흘연속 1조 2,000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 투자자들 마저 닷새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습니다.
[인터뷰: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들의 구제금융설 등으로 미국 신용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하락장에 익숙해진 탓인지 시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습니다.
그러나 대내외 경제여건이 워낙에 악화되다 보니 시장의 낙관론은 점차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미국 신용위기 등 나라밖 악재는 여전한데 국내 경기마저 빠르게 위축되면서 전문가들도 바닥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글로벌 금융위기에다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도 신용경색 조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증시가 추세 전환을 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와 정유사의 결제 수요 등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또 올랐습니다.
거래량이 적은 점심시간, 외환당국이 기습적으로 달러를 풀어 환율을 끌어 내렸지만 장막판 다시 치고 올라와 3년 8개월만에 최고치인 1,062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1,500 붕괴...'바닥이 어딘지 모른다'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