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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로 먹고 사는 시대 또 온다
![]() 지난 2003년 말에 퇴직한 김모씨(53)는 재산이라고는 시가 9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만 달랑 남았었다. 그동안 생활비를 충당하느라 퇴직금은 거의 바닥난 상태. 그는 노후생활을 위해 2004년 3억원짜리 소형 아파트를 장만하고,차액 5억원을 금융상품에 굴리면서 '이자생활자'로 변신했다. 이자생활자인 김씨는 최근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지난 2004년에 비해 이자수입이 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회사채 3년물 금리가 7%를 넘어섰고, 각 은행이 경쟁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어 이자생활자의 수입(?)은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씨가 지난 2004년 3월 연 3.85%의 국민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에 5억원을 가입했을 당시 연 이자수입은 1900만원이었다. 이중 소득세와 주민세를 포함한 세금공제(15.4%)를 할 경우 실질 수령액은 1600만7400원이 된다. 매월 130만원선 수입으로 생활하기에는 빠듯했던 수준. 하지만 7월 현재 5억원 기준 연 이자수입은 2850만원. 이는 매월 237만원 정도로 4년여만에 월수입이 100만원 넘게 늘어난 셈이다. 매년 810만여원이 더 늘어난 수준이다. 국민은행의 예금금리인 5.7%(1억원 이상가입자의 경우 전결금리 포함)로 지난 2004년 3월에 비해 1.85%포인트나 높다. 실제 지난 2004년부터 은행의 금리추이를 살펴보면 금리가 가장 낮았던 2004년 3월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3.75%. 이달의 기준금리인 연 5.00%에 비해 1. 25%포인트나 낮다.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각 은행들은 예금과 대출의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예금금리가 인상되면 김 씨같은 이자생활자의 주머니는 두툼하게 되는 것. 하지만 2004년 대비 물가상승률 역시 큰 폭으로 올라 표면적인 금리인상 효과는 크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 공성율 국민은행 금융센터 재테크팀장은 "지난 2004년 물가상승률이 3~4%였는데 반해 지난 달 물가상승률은 5.5%로 오히려 표면적으로는 2004년이 더 높게 느낄 수 도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자산증식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판예금을 활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향후 은행 예금금리 인상은 불가피하게 됐다. 시중은행들도 현재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여부와 관계없이 내달에는 금리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출상품의 경우에는 대부분 양도성예금증서(CD)연동 금리로 변경되는데, 최근 시장금리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대출이자는 예금의 금리인상보다 훨씬 높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인응 우리은행 투체어스강남센터 PB팀장은 "퇴직자들은 현재 금리 상승기이기 때문에 장기상품이 나닌 단기상품으로 운용하다가 금리가 올라간 이후 생계형 저축 등의 세제직접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또 퇴직자들은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며 우량저축은행의 정기예금금리가 은행보다 1%포인트 높기 때문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