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17회 쇠돌이는 과연 죽는 것일까?
18회 19회 20회 21회 다시보기 동영상을 연구하면 나오는 것일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월16일 방송된 ‘일지매’ 17회는
전국 기준 28%로 10일 16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7.6%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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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古)-분청사기




쇠돌 : 지는 정말 아무것도 모릅니다요... 지한테 정말 왜 그러슈....

그래도 고문은 계속된다...

사천 : ..이 자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치거라!

쇠돌 : 아이구! 제발 살려주쇼...

 

장면이 바뀌고, 용이네 집.

단이 : 이 이가 왜이리 안오는걸까... 무슨 일이 혹 생긴걸까?

문을 열고 나간다.

 

시후 방...

시후 : 아버지.. 아버지.. 왜 그러셨습니까... 아버지... 흑흑.. 제가 그리 양반이 되고싶었지만.. 이렇게는 안됩니다... 이렇게는!

           제발... 말하세요... 은채의 마음을 빼놓은 놈이... 아버지일 리가 있습니까.... 아버지가! 은채를 빼앗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용이와 아주까리파.

희봉 : 용아.. 어제 우리의 일지매 성이 잡혔댄다..

용이 : 그게 무슨말이야?

희봉 : 일지매.. 일지매가 관아에 잡혀갔댄다..

용이 : 뭐라고?

희봉 : 정말 안됐지.. 흑흑... 이제 우리는 어쩌니? 용아!! 어디가??

 

은채네..

은채 : 그게 정말이냐?

하인 : 예.. 아씨... 일지매가 잡혔답니다..

은채 : 아....

은채, 쓰러진다..

하인 : 아씨!! 아씨!!

은채 : 그분이... 끝내.. 잡히고 말았더냐..

눈물이 흐른다.

 

은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은채 : 저의 마음을 뺏어가시고는... 어찌 잡히셨단 말입니까.. 어찌... 저는 이제 어찌하란 말씀이시옵니까.. 흑흑

 

용이,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뛰어들어간다.

용이 : 헉! 사라졌구나.. 누굴까? 누가 대신.. 잡힌걸까? 참...

 

집으로 들어간다..

용이 : 일편단이~ 우리 쇠돌 어디갔어요?

단이 : 나도 모른다.. 간밤에 들어오지를 않았으니.. 휴...

용이 : 예에? (자신이 화살맞았을때 치료해줄때.. 쇠돌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오늘이 사흘째니.. 몸조심하고.."

                       자물쇠를 따는 법을 가르쳐주었던 것도 생각한다.)

         혹시....?

 

관아.

용이가 관아에 뛰어들어가려고 한다.

병졸 : 어딜 가려는 게냐! 용건을 말해라.

용이 : 간밤에 일지매가 잡혔소?

병졸 : 그렇소만... 그건 왜 묻소?

용이 : 혹시  그 도적이 갑옷은 안 입고 검은 옷만 입고 있더랍니까?

병졸 : 맞소.... 어찌 아시오?

용이 : 혹시 조금 나이가 들고 키가 작은 사람 아니었소?

병졸 : 그런것까지는 잘 모르오만... 소문으로 조금 나이가 들었다는 건 알고 있소. 사람들이 많이 놀랐소.

용이 : 혹시 그자의 이빨이 하나 빠지지 않았소?

병졸 : 잘 모르겠소만..... 근데 이보시오! 당신이 관찰사요? 대체 예서 뭘 하는 것이오! 썩 꺼지시오...

용이, 충격받은 얼굴로 터덜터덜 걸어가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난듯 초스피드로 뛰어간다.

봉순 : 어!! 용아!!

용이, 대답도 않는다.

봉순, 따라서 뛰어가다 그만둔다.

봉순 : 무슨 일이야? 아... 진짜!

 

용이가 아지트로 들어가서 갑옷을 꺼내온다.

용이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나 대신 잡혀갔으니 구해야지... 근데 설마 쇠돌?

          아닐거야.. 아닐... 거야... 흑흑흑... 우리 아버지 아닐거야... 흑흑..

용이, 울음을 그치고 비장한 각오를 한 얼굴로 걸어나간다.

 

관아..

용이, 아무도 모르게 일지매 갑옷을 입는다.

용이 : 제발.. 아니기를...

관아 병사들을 피해서 고문실 쪽으로 향한다..

 

고문실 안..

쇠돌 : 제발 좀 그만하쇼!! 내가 뭘 안다고 이렇게 하는 것이오!

사천 : 계속하라!

쇠돌 : 아이고..

쇠돌, 갑자기 정신을 잃는다.

병사들이 물을 뿌리지만, 깨어나지 않는다.

병사 : 이보시오!!

사천 : 음.. 죽었나보다... 가자..

병사 : !!!!! 일지매다!!!

사천, 병사들... 칼을 꺼낸다..

일지매, 걸어온다.

쇠돌을 보고는 소리없이 눈물을 한 방울 흘린다.

일지매가 사천을 노려보고는 그자리를 떠난다...

 

은채네...

은채 : 정말이냐? 그분이 살아계시단 말이냐?

하인 : 그건 모르죠.. 아씨... 그래도 일지매 한 명은 죽었어도....

은채 : 뭐? 죽어?

하인 : 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문을 하다가 죽였답니다.. 아씨! 그래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떤 일지매는 그 앞에 떡하니 나타났다가 무사를 딱... 노려보고는 바람같이 사라졌대요... 복수할거라고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아참.. 일지매라고 잡힌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은채 : 그건 나도 모르지.. 그러나... 참으로 다행이구나... 근데 그 죽으신 분... 정말 가엾은 분이셔... 누군지 알아봐주겠니?

 

주막....

시후의 기억으로...

나장 1 : 소문 들었냐? 일지매가 죽었는데 일지매가 있대!!

나장 2 : 그게 무슨말이냐?

나장 3 : 이 바보야! 그것도 모르냐?

나장 2 : 그래! 나 바보다! 어쩔텨?

나장 3 : 그게 아니라...

나장 2 : 뭐가 아니야!!

나장 1 : 야!! 조용해!! 일지매가 고문받다가 죽는 그 순간!! 다른 일지매가 나타났다네... 누가 진짜인지...

나장 2 : 거참.. 별일일세...

시후 : !!!!

시후 : 흑흑.. 왜 먼저 가셨어요... 제가.. 꼭 양반이... 되어야 했습니까? 목숨을 빼앗고... 그리 죽으시다니... 안됩니다... 흑흑...

시후, 소리없이 운다.

한씨부인, 듣는다... 

한씨부인, 문을 열고 들어간다...

드르륵...

시후 : 무슨 일이오?

한씨부인 :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까?

시후 : ..... 아니오... 상관마시오..

한씨부인 : 제 어린 아들이 너무 생각이 나는군요... 그 애는 아버지를 잃었어요... 나도 보지 못합니다.. 지금은 도련님 정도로 자랐을 거에요... 가엾은 내 아가..

시후 : 아이를... 아직도 보지못했소?

한씨부인, 슬프게 고개를 끄덕인다...

 

용이 방...

용이  :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흑흑.... 왜 그러셨어요... 제가 잡힐까봐? 저같은거 잡혀봤자! 진짜 아들도 아닌 저하나 지키시려고...

           그렇게 가버리시면 어떡해요.... 일지매라고 하시고 죽으시면 어떡해요..... 흑흑흑.... 모진 고문 받으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울 아부지...   

 

단이네 방...

단이 : 어디간거에요.. 당신... 도대체 보이지를 않으니... 흑흑.... 일지매라도 되서 잡혀간거에요, 당신?

은채네 집..

은채, 혼자 계단에 앉아서 꽃을 바라본다..

일지매 : 아씨..

은채 : 살아계셨군요!!

일지매 : 아씨...

은채 : 네!

일지매 : 아씨..

은채 : 왜 그러세요..

일지매 : 제가 가까운 한 사람을 죽였습니다... 

은채 : 아.... 

일지매 : 자지도 못하겠고 웃지도 못하겠어요... 저땜에 잡혀가 죽은 그분 때문에...

은채, 바라본다.

일지매 : 어떡하죠?

일지매 눈에서 소리없이 눈물이 한 줄기 흐른다. 

일지매 : 언제 그 복수를 할까요?

은채 :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게 될거에요....

일지매 : 아.... 예...

은채 :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 그분도 좋아하실 거에요...

일지매 : 그런 고문을 받다가 돌아가신 그분에게!! 이제  행복이 좀 찾아드나 싶었더니... 제가 그분을 죽이고 그분으로 인해서 너무 많은 분들에게 아픔을 주겠네요...

은채 : 아파하시는군요...

일지매, 은채를 바라본다....

시후가 갑자기 나타난다..

시후 : 거기 누구냐?

일지매 : 헉!

일지매, 달아나려고 하지만 달아나지도 못한다..

시후 : 네놈때문에... 그분이 죽었어..

일지매 : 그분을 아느냐??

시후 : 이얏!

둘이 싸운다....

은채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단도를 하나 집어들고 나온다....





SBS '일지매'(극본 최란/연출 이용식)에서 주인공 일지매(이준기 분)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문식은 16일 방송되는 17회 방송분에서 끝내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극중 일지매(용)의 아버지 쇠돌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웃음과 눈물나는 부성을 연기하며 드라마의 시청률을 견인해 온 이문식은 '일지매'를 통해 명품 조연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문식은 생니를 뽑는 투혼을 발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선보이며 쇠돌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문식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문식은 '일지매' 마지막 촬영을 맞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문식이 '조연으로 출연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 없다'고 하더라. 그간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보다 조연으로 등장하니 더욱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그의 심중을 전했다.

영화 '공공의 적', '달마야 놀자', '라이터를 켜라', '황산벌', '어깨동무', '범죄의 재구성', '강철중'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이문식은 영화 '마파도', '구타 유발자들',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등에서 주연배우로 극을 이끄는 중심이 됐다. 특히 영화 '공필두'에서 원톱 주연을 맡는가 하면 KBS 2TV '101번째 프러포즈'에서는 박선영과, '플라이 대디'에서는 이준기와 투톱 주연으로 유쾌하고 눈물나는 감동을 선사해 온 바 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과 비흥행을 모두 맛보면서도 이문식의 연기 하나는 늘 한결같았지만 특유의 코믹하고 편안한 매력이 시청률(혹은 관객동원수)로 반영돼 더욱 빛을 발했던 작품들은 그가 조연으로 출연했던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이처럼 주, 조연 등 배역을 가리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이 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문식은 '일지매'에서도 또한번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문식의 드라마 하차와 관련해 '일지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극 전개 상 쇠돌의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원래 쇠돌의 죽음은 예정돼 있었으나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드라마 흐름 상 수명이 연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쇠돌이 일지매의 회상 장면에 종종 등장하며 계속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쇠돌의 부재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관계자는 "17회에서 쇠돌이 아들 일지매를 대신해 죽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드라마는 새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혀 두 번째 아버지의 죽음을 맞은 일지매의 분노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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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