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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테크로 2억여원을 번 김대박은 그래도 수연테크의 주가 움직임을 계속적으로 확인 했다…
대박이가 팔고 난 그 날 하한가였던 주가는 그 다음주 월요일 하한가로 시작하여 장중 대량 거래 후 보합이 되었으며 화요일 상한가 마감 후 다시 연달아 4번의 점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리고 또 사나흘의 조정 후 연이은 점 상한가 행진 후 고가 7,750원을 찍고는 또 다시 조정을 보였고 그 후 계약 파기라는 악재 뉴스를 남기고는 연속 점 하한가 8번을 기록하더니 결국 1700원대에서 거래가 며칠 째 되고 있었다…
대박이는 이러한 수연테크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그는 수연테크를 통해 큰 돈을 벌게 되었으며 언제가는 너훈아와 조이사를 통해 또 다시 그 돈을 서너배 불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HTS를 통한 주식거래에 재미를 붙인 김대박은 계좌에 돈을 천만원 정도 넣고는 단타도 해보고 스윙도 해 보면서 주식 매매에 대한 감을 배우기 위해 나름데로 연구를 하며 지내고 있었다..
조이사는 2주전 해외 출장을 간다는 통화를 한 이후 전화 연락 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고… 하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6개월 후에 또 좋은 있을 꺼야 하는 말만 귓가에 맴돌고 있었다…
그런던 어느날… 출근을 하여 보니 책상 위에 난이 놓여 있고 미스 송이 환한 얼굴로 김대박 이사님 승진을 축하해요… 하는게 아닌가…
대박은 좋은 일이 연이어 터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민 이사님은 상무로 승진 되신 건가?’
그러고 보니 지난 주 회의 때 민이사를 본 이후 사무실에서 그를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이사 방을 가 보니 문이 잠겨 있었고..
‘미스 송… 민 이사님은?”
“어머.. 김부장님 아니 김이사님 모르셨어요.. 민이사님 다른 회사로 스카우트 되어 가셨어요…”
김부장은 민이사와 자기 사이가 그 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대학 출신 이라고 그렇게 자기를 챙겨 주었던 사람인데…
김대박은 자기 방으로 와서 민이사에게 핸드폰을 걸었다…
하지만…
“이 전화는 고객의 사정으로 이용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라는 메시지만을 들을 수 있었다..
대박은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내 승진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인사로 기분이 좋아졌다…
퇴근 후 승진 턱을 내느라 사무실 사람들과 3차까지 술을 마신 대박은 대리 운전을 시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사장님 다 왔습니다..”
눈을 떠 보니 자신의 집 앞이다.. 요금을 내고 갈지자로 간신히 아파트 입구로 걸어가고 있는데…
“김부장…~~”
김대박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그때 다시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그 곳에는 놀랍게도 민이사가 서 있었다…
“아니.. 이사님”
하지만 민이사는 이전의 깔끔한 차림의 민이사가 아니었다… 머리는 헝클어지고 수염도 덥수룩한 민 이사.. 그런 모습은 대박이가 처음 본 민 이사의 모습이었다…
“음.. 날쎄…”
대박이는 술이 다 깨어 버렸다… 그리고는
“이사님 저의 집으로 우선 올라가시죠..”
“아닐쎄.. 김부장… 미안하지만 돈 있으면 좀 주게나…”
김대박은 민이사의 그런 말에 당황스러웠다…
“이사님… 저의 집이 곤란 하시면… 잠깐만요..”
김대박은 핸드폰을 열고 방금 돌아간 대리기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 방금 운전해주신 사람입니다만.. 제가 일이 생겨서 운전을 한번 더 부탁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대리기사는 왠 떡이냐 하면 즉시 돌아왔고…
그가 운전 해 주는 차를 타고 리베라 호텔로 가서 방을 하나 잡았다…
방에 들어가서 생각하니 민이사가 식사도 전인 것 같아 룸 써비스로 음식과 술을 주문했다…

새벽녘 잠든 민 이사를 확인하고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나온 대박은 술이 다 깨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후들거리며 걷고 있었다…
호텔 정문을 나온 대박은 아직 어둑어둑한 밤 하늘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 씹새들… 두고봐.. 다 죽여버리겠어”
대박몽상가 2-1 끝
일이 있어 조금 서둘러 2-1편을 올립니다...
2-2편은 내일 오전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회 댓글은 자유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글을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필수!!! 댓글은 선택
그럼.. 오늘도 힘들었던 매매 대박이와 함께 편안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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