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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들의 근본적인 가르침은 거의 비슷한 내용이지만
진리에 대한 접근방법은 매우 다릅니다.
기독교와 불교를 예로 들어보더라도 확실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불교는 머리로 접근하는 종교입니다.
즉, 이성의 종교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비워내야 합니다.
"나"라는 아상도 비워내고 내 마음 속의 모든것을 비워내고 토해내서
태초 우주의 시작인 無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이 無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을 불교에서는 깨우쳤다고 말합니다.
즉, 불교는 모두 비움으로서 스스로의 힘으로 궁극에 도달합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가슴으로 접근하는 종교입니다.
고로 사랑과 열정이 없으면 믿음 자체가 무의미해집니다.
기독교는 불교와는 달리 다 끌어들이고 채워나가야 합니다.
예수님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야 하고 모든 것을 가슴으로 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구원을 받고 천국행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즉, 기독교는 사랑을 가슴에 채우고 예수님에 의하여 궁극에 도달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종교를 선택할때
자신이 감성적이고 헌신적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기독교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고
스스로 이성적이고 의지가 강한 편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불교를 택하는 것이 궁합에 잘 맞을겁니다.
오늘은 재행무상(諸行無常)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제행무상이란 조건지어진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변한다는 진리입니다.
즉, 이 우주는 어떤 위대한 존재가 창조한 것이 아니고 조건에 따라 생성된 것으로
조건적인 인연에 따라서 변할 수 밖에 없는 성질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나가 아니고, 시간이란 조건에 의해 변해버린 나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매 순간 변하고 있는 무상의 법칙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세계는 3차원 공간에 1차원인 시간의 축을 더한
4차원 시공간(timespace)에 살고 있습니다.
전에도 설명하였지만 1차원이란 선의 세계이고
이러한 세계에서는 앞과 뒤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1차원인 시간이라는 놈은 과거 아니면 미래로 밖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은 미래 뿐만 아니라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말이 되고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도 됩니다.
정말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빛보다 더 빠른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된다 하더라도
물체의 속력이 빠르게 되면 될수록 질량은 커지고 이 커진 질량을 계속 가속 시키려면
엄청난 에너지를 무한대로 계속 투입해야 하는데 이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인쉬타인의 E=MC² 이 공식에 의하면 에너지는 바로 질량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시간적으로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며,
공간적으로도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형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늙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말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어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재행무상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만물을 포함하는 이론입니다.
"모든 공간과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으로 변할수 있는 물리량이다"라는
아인쉬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도 재행무상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빛의 입자도 75분의 1초의 찰나적인 순간에 생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세계도 마찬가지 이구요.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주는 빅뱅으로 태어나서 계속 팽창 중에 있고 계속 엔트로피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엔트로피란 열역학에서 말하는 무질서도, 혼란도를 뜻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엔트로피는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증가하게 되어있고
이러한 엔트로피의 증가 때문에 우리는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늙는 것이 아니고 엔트로피의 증가 때문에 늙는 것입니다.
사람이 계속 일정한 형태를 유지한다면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엔트로피의 증가에 의하여 늙으니까 비로소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실감을 하지요.
이러한 엔트로피(무질서도) 증가의 법칙은 사회현상에서도 잘나타납니다.
엔트로피 증가에 의하여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흉악한 범죄도 많아지고
예전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광우병이나 에이즈 등, 희귀병이 자꾸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이것의 증가에 의하여 점점 포악해지고 간사해지는 등,
예전과 달리 순수함이 점점 사라집니다.
불과 산업혁명 이전에는 살인범, 절도범은 존재하였지만 지능적인 사기범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어떻습니까?
이 놈의 사기꾼들 때문에 걸려오는 전화도 함부로 받지 못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믿음이라는 것도 점점 사라지고 노인공경도 벌써 사라지고 없습니다.
최민수를 보십시요. 우연히 조폭을 미화한 모래시계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평생동안 강박관념으로 그런 캐릭터로 살아가다가 결국 이번에 사고를 쳤지요.
그것도 깡패를 상대한 것도 아니고 힘없는 칠순 노인을 상대로... 이게 뭡니까?
이렇듯 엔트로피의 증가는 혼란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엔트로피의 증가는 우주적으로는 블랙홀을 끝으로 소멸해 버리고
인간세계에서는 불교에서는 말법시대, 기독교에서는 종말론을 끝으로 소멸해 버립니다.
그리고 블랙홀에서 또 다른 빅뱅으로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고 새로운 개체가 태어나면
엔트로피의 증가는 다시 시작되겠지요. 재행무상으로 보면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재림이나 57억년 뒤에 나타날 미륵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그전에 엔트로피의 증가를 멈추지는 못하더라도 더디게 할 모든 것을 찾아야 됩니다.
결국 종교나 사회체제는 이러한 엔트로피의 증가를
최소로 억제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인 엔트로피의 증가를 최소하기 위하여 어릴때 부터 조기 영어를
가르칠게 아니라 나이가 어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간단한 철학을 가르치자는 것이 나의 주장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지 학원가의 폭력도 막을 수 있고
만연하고 있는 청소년의 성폭력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어리다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고 그들의 황폐해진 머리속에
사유할 무엇인가를 심어줘야 합니다.
그렇게라도 해야지 100명중 1명이라도 제대로된 인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과 우주는 한 몸으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먼 옛날 부터 오늘날의 천문학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 많은 점성술사들이 우주를 연구하여 미래를 예언하였습니다.
즉, 우주의 앤트로피의 흐름을 관찰하고 파악해서 이것을 인간세계에 대입시킨거지요.
물론 그러한 것을 전부 믿지는 않으나 여기서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 있습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중대한 정책에 직면해 있을 때
비밀리에 점성술사들의 자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사실로 밝혀진 것은 링컨, 루즈벨트, 닉슨, 레이건 등 입니다.
특히 끝자리 숫자가 0인 년도에 당선된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재임기간에
사망하거나 암살 당하는 등 미스테리한 사건이 끊어지지 않았는데
0년도에 당선된 레이건의 죽음을 두려워한 영부인 낸시 여사가 이러한 저주를
두려워 해서 점성술사에게 의뢰해서 저격은 당했으나 목숨을 구한
당선 년도 끝자리 0의 저주에서 풀려난 유일한 대통령이 되었고
더군다나 재선에 성공을 하여 결국 전화위복인 셈이 되었지요.
건강이 좋지 않았던 루즈벨트 대통령은 점성술사에게 6개월 시한부 삶을 통보 받고
정확히 6개월 뒤에 사망했으며 사후에 당시 우호적 동맹관계였던
소련과 냉전시대가 시작되고 중국이 공산화 된다는 예언에 믿지는 않았으나
결국 그러한 예언들이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점성술사의 자문을 받았다는 정황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링컨과 케네디의 암살에 관한 놀라운 유사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스테리는 워낙 유명하니 여러분께서 잘 아시리라 믿고 생략합니다.
이렇듯 우주와 인간은 전에 소개했던 인드라의 그물망 처럼
인연에 따라서 정보를 주고 받는 연기적인 관계가 성립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사회의 앤트로피의 증가는 우주의 앤트로피 증가를 초래하고
우주의 앤트로피 증가는 인간사회의 앤트로피를 증가시켜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 사회의 혼란은 우주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 될 수 있겠지요.
이렇듯 불교의 재행무상이란 진리는 2,500년전 붓다에 의하여 설해졌고
오늘날 과학적으로 천문학, 특수상대성 원리, 양자물리학,
열역학의 앤트로피 법칙 등에 의하여 충분히 설명되고도 남는 것을 보니
붓다의 통찰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삶이 재행무상이라고 허무주의에 빠져서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녀간의 변치않는 사랑이란 재행무상의 법칙에 의하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모두가 변하니까요.
그러나 변치않는 사랑이 없다고 슬퍼하지 마십시요.
절대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면 언제나 상대적인 법칙은 존재하니까요.
예를 들어 점점 더 사랑한다는 말은 재행무상과는 관계 없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조금씩 좋은 쪽으로 변화되는 사랑이니까요.
그러니 여러분께서 사랑을 고백 받을 때 영원히 사랑할 꺼야라고
씨부리는 놈은 언젠가는 반드시 보증 서달라고 부탁하거나 배신을 합니다.
차라리 당신은 내 스타일이 아니나 차차 좋아하도록 노력해 볼께라는
약간 시건방시러운 놈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이게 바로 접니다^^)
이렇듯 매사에 한 생각 돌이키면 재행무상에 대하여 씁쓸함이 가득했던
여러분 마음이 이토록 쉬워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의 지혜입니다.
중도란 그대로 보되 선입견과 편견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은 중도가 아닙니다.
중용과는 다른 말이지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무리 기구한 운명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의 운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죽음도 새로운 버전으로 태어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생각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삶에 대한 집착이 두려움을 창조하니까요.
그럼... 다음 시간에... 나마스테~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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