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 야밤에 운동도 못간다.

여장하는 남코스어들이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알바 끝나고 등산 다녀온 뒤 집에서 10M거리의 야외주차장에 앉아서 훼인처럼 담배를 피는데...

뒤에서 뭔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길래 깜작놀라서 차 뒤쪽으로 다가가 보니

왠 어린 남자아이가 훌쩍거리며 울고있어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말을 걸어보려했는데 굉장히 겁먹은 상태;

일단 긴장좀 풀어주기 위해 이런저런 질문을 했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집에 안가?"

훌쩍거리는 꼬마아이가 "집에가는데 왠 아저씨가 나 대려갈려고 했어"하고 으아앙 울기 시작했다.;

아...이거 뭔가 위험하다 싶어서 경찰서 대려다줄려고 손잡고 같이 머나먼 저 방배경찰서까지 걸어갔다가

문 앞에 서 계신분한테 자초지종 설명드리고 내 연락처,이름,주소 가르쳐주고 다시 돌아왔다;


아...고3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이 한없이 어린 아이가 얼마나 충격을 먹었을까 하기도 싶습니다;
대한민국...점점 범죄의 나라로 변해가버리는건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