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사라장과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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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장과 오상진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사라장과 아나운서계의 훈남 오상진이 3개월 동안 이뤄진 밀착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 최소 3년간의 스케줄이 짜여 있는 사라장과 오상진 아나운서가 각국을 넘나드는 동안 숨겨진 사라장의 모습이 낱낱이 보여진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회를 열고 있는 사라장은 대부분 호텔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 머물 때만큼은 영국 왕실의 변호사이자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의장 집에 머문다. 그야말로 궁전같은 대저택에서 사라장은 오상진 아나운서를 위해 직접 식탁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음악가 사라장이 아닌 평범한 사람 장영주를 볼 수 있다.

사라장은 한 달 평균 공연 횟수 10회, 1년 365일 중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은 무려 100일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스케줄을 자랑한다. 5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 ‘네버엔딩 스토리’ 동행에서도 사라장은 뉴욕 애틀랜타 스페인 한국 덴마크 터키 등 끊임없는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었다. 그런 사라장을 위해 오상진 아나운서가 특별 매니저로 변신했다. 오상진은 베스트 드라이버라며 호언장담하며 시작한 것과 달리 옆에 오는 경찰차와 후진하는 차에 시시때때로 놀라고 당황하는 등 베스트가 아닌 요절복통 엉뚱한 드라이버로 전락해 버렸다고.

사라장은 9살 때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무대 밖으로는 좀처럼 나가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런던 슬로베니아에 이은 한국 인사동 데이트다.

쥐포 파전 동동주 떡갈비 등 한국 먹을거리에 흠뻑 빠진 사라장은 특히나 길거리표 쥐포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처음 먹어보는 떡갈비에 사라장은 “떡이 어디 있냐며”고 묻는 등 오상진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두 사람은 인사동에서 떡매치기 대결을 벌이는 등 어느 때보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오상진은 사라장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며 바이올린 연주를 선물했다. 사실 오상진은 8년 동안 바이올린을 배워오고 있었다. 오상진은 ‘마이웨이’를 연주하며 사라장에게 마지막으로 꽃신을 건넸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사라장에게 무대 위에서 꼭 신어달라는 부탁을 곁들였다. 꽃신을 받은 사라장은 그 자리에서 신고 있는 하이힐을 벗어버리고 꽃신을 신는 등 즉석에서 화답을 해줘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사라장은 음악도 인생도 즐기면서 사는 것이 목표다. 바쁜 일정이지만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사라장의 일상이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공개된다. 6일 오후 6시 50분 방송.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