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JPG


요 몇일간 바쁜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처음에 우연히 인도 철학 이야기를 하다가 불교까지 넘어와서

본의 아니게 이야기가 엄청 길어졌습니다.

저의 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고통스럽지만 저 또한 죽을 맛입니다.^^

 

 

이런 종류의 글은 내 스타일에 어긋나는 글이지만  어짜피 시작한것이니

힌두교, 이슬람교, 기독교까지 각 종교의 숨겨진 이야기를 총망라 하려고 했지만

불교 이야기로서 조만간 몇일내에 끝을 내려고 합니다.

나머지 종교는 언젠가 여러분께 소개할 기회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제가 종교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일목 요약해서 자세히 설명한다는 것도

하나의 고통스런 창조적 행위입니다.

 

철학이나 종교란 것은 사실여부를 떠나서 워낙 심오하고 난해한 관계로

이런 종류의 글에 호기심조차 아예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세히 연구하다보면 이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살다가신 선지식인들의 기발하고도 심오한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그것은 험난한 바다에 이리저리 떠도는 여러분의 삶의 항해에 등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저번 시간에 아뢰아식까지 말씀드렸던가요?

그러면 잠시나마 복습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심식들의 발생순서를

저나름대로 추론해 보겠습니다.

 

 

맨처음에 영혼계라는 비물질이 생겨났을 겁니다. 여기서 영혼계란 아뢰아식을 말합니다.

제가 왜 물질보다 비물질인 영혼계가 먼저 생겨났다고 보는 이유는 양자물리학 때문입니다.

양자물리학을 공부하다보면 물질을 이루고 있는 광자나 전자 따위의

미세한 미립자들의 세계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세계이며

우리의 일상적 감각에 의한 경험적, 물리적인 법칙과는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미립자들은 상호간에 모종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실험자의 관찰행위가 있으면 입자의 형태를 띠고 있다가

관찰자가 눈길을 돌리면 금새 파동으로 존재합니다.

 

 

이들은 몇 광년의 거리에서도 서로간에 시공간을 초월한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자체적으로 모종의 정보를 보유, 교류하고 있다고 본다면 분명히 물질적 개념은 아닙니다.

이러한 미립자인 전자는 원자핵과 더불어 원자를 만들고 그것들이 결합하여 분자가 되고

분자끼리 결합하여 하나의 물질을 만듭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전자 같은 미립자의 세계는 비물질인 영혼계로 추정합니다.

무슨 근거로 그런 논리를 주장하냐고 반문하시겠기에 제가 추정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것은 우리의 감각기능에 의존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평소에 보고 느끼는 경험적 사실 외의 부분에 대하여

선뜻 받아드리기에는 우리들은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세계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험적 사실도 중요하지만 경험외적인 가능성도 항상 열려있어야

모든 문제 특히 형이상학적인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감각기관들이 우리의 뇌를 얼마든지 속일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뇌는 아주 똑똑한 것 같아도 약간의 화학적 반응에도 금방 속아넘어 갑니다.

알콜이나 마약같은 화학물질에도 우리의 뇌는 스스로 허상을 만들어 냅니다.

빛도 없는 깜깜한 지하독방에 갇혀버리면 몇 일도 못가서 미쳐버립니다.

 

 

하여튼 미립자인 양자의 세계는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존재이며

우리들의 고정관념으로서는 당췌 이해 할 수 없는 도깨비 같은 세계입니다.

이런 신비한 양자의 세계는 나마스테의 마지막 편에 상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양자세계의 특성에 입각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물질의 본유종자로서의

비물질(정신계)인 아뢰아식이 제일 먼저 생겨났다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물질이 생겨나고 이러한 물질에 말나식이 심어집니다.

그리하여 물질에 스스로 자아의 개념이 성립되고 자기집착력이 강한 말나식은

종족보존을 위해서 자기복제의 기능이 시작되고 이들의 형태는 미생물로 추정됩니다.

 

 

이들 미생물들은 주위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신경섬유망이 발달하게 되었고

눈, 귀, 코, 입, 손, 발 등과 유사한 것(촉수 등)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이들 감각기관을 인식하는 전오식(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형태는 강장동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강장동물 등이 신경세포가 발달함에 따라서 뇌신경절이 발달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드디어 뇌가 생기고 뇌가 발달함에 제6식인 의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형태는 순서대로 구분하면 편형동물, 연체동물, 환형동물, 절족동물, 척추동물

등으로 구분이 될 것입니다.

 

 

이들 초창기의 미생물로 부터 시작된 생물들의 모든 경험적 삶의 지식들이

아뢰아식에 저장되어 수없이 윤회를 거듭하면서 잠재의식으로 쌓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잠재의식은 본능과 더불어 우리들의 막강한 잠재력의 원천이 됩니다.

그러므로 죽음이라는 것은 현명한 사람에 있어서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아뢰아식은 컴퓨터로 말하자면 운영체제(윈도우즈)에 해당 됩니다.

전생의 모든 행위나 지식들은 그대로 하드에 저장되어 다음 생에 사용됩니다.

그러한 행위나 지식들은 하드의 D드라이브에 잠재의식으로 저장이 되고

다음 생에 태어나는 즉시 C드라이브에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설치되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삶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처럼 금방 완료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성장할 때 까지 천천히 오랫동안 설치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다음 생에 다시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생에 인간으로 살 때에 공부도 많이하고 수행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고통스럽고 지겨운 윤회의 고리를 끊어 버릴려면 인간으로 태어났을 때 가능하니까요.

설령 이번 생에 윤회의 고리를 끊어버리는데 성공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노력과 결과의 업을 가지고 다음 생에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면 다시 도전하는 겁니다.

이렇게 점차적으로 누적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다보면 언젠가는 우리들도 석가모니 처럼 

고통스런 윤회를 벗어나고 생사를 초월한 영원한 자유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유식론은 양자물리학과 비슷한 점이 많은 사상입니다.

이러한 유식론은 요가수행자들의 깊은 선정체험에서 비롯된 것인데

어쩌면 그들은 요가수행을 통하여 현대의 양자의 세계를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생체학 개념에서 우리의 생각은 나의 망막으로 비추어 사물을 인식한다고 보는데

유식론자들은 망막에 나타난 사물의 형태를 나의 인식주관이 만들어 내고

그것을 내가 인식한다고 합니다.

즉, 사물을 내 마음이 만들고 그것을 내 마음이 본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애당초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자면 유식론자들은 마음의 수행을 요가로서 깊은 선정에 빠져들어

돈, 명예, 사랑 따위는 객관적인 사실로서 우리에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내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사실을 깨닳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세상은 관찰자인 자기 마음이 만든다는 논리입니다.

 


유식론은 제가 위에서 설명했듯이 우리의 뇌가 속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의 나의 몸뚱아리는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나의 의식은 지금 내가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구요?...ㅎㅎㅎ

 

 

양자물리학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양자세계의 모든 대상은 관측에 의해 그 행동을 달리한다.

즉, 우리가 대상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려고 하면,

확인한다는 바로 그 사실 때문에 대상의 상태는 달라진다.

 

 

 

 

 

< P.S >

 

내가 믿고 있는 것은 진실같은 거짓말...

 

네가 보고 있는 것은 거짓같은 진실...


 


more : 개그이야기-http://ezstock.kr 우린친구닷컴-http://urin79.com



태초에 나는 개그이야기를 만들었다.
내말을 믿고 나를 따르면 천당,
내말을 믿지않고 나를 따르지 않으면 지옥,
나는 하늘나라(우주)에 사느니라.

그럼 난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