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이젠 우리모두가 준비해야 될 지진대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지진 발생지에서 지진을 겪어 보시지 않았다면 이번 지진이 얼마나 위협적이었을지 가늠하기 힘들 것 입니다.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의 재난 시스템은 엉망이었고
방송에서는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없었다.
한수원은 원전을 오랜시간 정상가동하고 있었다.
원전은 무조건 안전하다는 식의 방송만 이어졌습니다.
경주시 양남면 원자력 발전소 인근 주민들의 방호복은 읍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아무도 가져갈 수 없게 잠금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방호복은 각 가정에 인원 수 만큼 비치되어 언제든 사고발생시 입고 대피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우리나라 재난 시스템은 그럴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던 보도자료 내용은
우리나라 원전은 세계최강!
어떠한 경우에도 재난은 발생되지 않는다!
그러니 애써 흥분할 것 없고 쓸때없는 정보에 동요될 필요도 없다.
망할 조짐이 보이던 조선후기의 외구의 침략에도 조정의 관료들은
절대 외침은 없고 너무나 안전하니 쓸때없는 것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민심을 흐트리는 흉흉한 소문을 퍼뜨리는 자들을 모두 잡아 처단하라.
지금 나라꼴이 이런 분위기 입니다.
세월호나 많은 재난이 발생하면서 배운 교훈은 우리나라는 알아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재난 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처상황은 이러하지만 일본은
앞으로 일본 열도의 절반이상이 바다에 잠길 대지진에 대비해야 하고
각 가정은 비상식량을 항상 준비하고
기업들은 재난에 대비해 보급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는 빠른 재난정보와 지휘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며 총리가 진두지휘하며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주에만 유독 지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과연 경주에만 지진이 발생하고 활성단층이 있는 걸까요?
최근 지진이 발생된 곳은
칠레 지진(진도 8.0)
일본 지진(진도 9.0)
대만 지진(진도 6.4)
캘리포니아 지진
경주 지진(진도 5.8)
북한 지진
지금은 전세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서울도 다른 지역도 안전처는 없어 보입니다.
모두가 대비해야 할 상황입니다.
대만지진에서 보면 지진나면 저층보다는 확실히 고층 건물이 훨씬 더 위험합니다.
대만 지진으로 17층 아파트 붕괴현장
캘리포니아 진도 7 이상의 강진 발생 가능성에 주민들에게 물과 비상식량 등을 비축해 대비하라고 조언 했다고 합니다.
일본 규모 9.0 지진 가정한 시뮬레이션 영상 공개
일본의 대지진 동영상
동영상을 보면 초기에 진동을 느꼈을 때 밖으로 빠져나갔다면 충분히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상밑에 들어가라라는 메뉴얼은 책장이나 장농, 천정의 구조물들이 낙하해서 다칠 수 있기 때문이지 건물이 붕괴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우선 진동이 오래간다면 아무리 철근이 많이 들어가고 단단한 건물이라 하더라도 균열이 일어나 무너지게 될텐데, 초기에 철근으로 버틸때 빠르게 탈출하는 것이 제일 현명할 것 같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책 이제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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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규모 5.8에 드러난 재난시스템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