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 국토부 결정
갤럭시 노트7 폭발사건으로 삼성전자는 너무나 큰 타격을 입은 것 같습니다.
최첨단 스마트폰을 판매했던 것이 마치 초소형 폭탄을 판매한 것 마냥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삼성전자는 부품 하나하나에 판매경로 이력정보만 있었더라도 이런 문제는 미연에 방지했을텐데 그런 관리는 안되고 있나 봅니다.
2006년 '소니 배터리 리콜' 사건,
2009∼2010년 '도요타 급발진 리콜' 사건
에 이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에
삼성전자가 북미시장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질주하고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갤럭시노트7 사태는 또 한번의 미국 정부기관들의 사용중단이라는 정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격이 되었습니다.
교환 대상 제품 수가 250만대에 스마트폰을 통째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어서 10억 달러(1조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부 갤럭시 노트7 사용중지 권고
이런 와중에 국토부는 항공기에서는 갤럭시 노트7의 전원을 끄고 충전하지 말아달라고 10일 권고했습니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이러한 조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국국민의 안전을 위한 미국의 이러한 조치도 정당하다고 볼 수 있겠죠?
삼성전자에 배터리 납품하는 삼성SDI
문제가 된 배터리를 공급한 관계사인 삼성SDI는 신뢰도가 급추락하면서 주가 또한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SDI의 경쟁사 LG화학
LG화학은 이번 사태로 수혜를 입을까요?
리튬폴리머 배터리 실험 동영상
리튬 2차전지의 특징
전지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금속 중에서 가장 가벼우면서 전기화학적 표준 전극 전위가 가장 낮은 배터리이지만 리튬 금속은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매우 커서 취급 시에 조심하게 다뤄야 하는 금속입니다.
과충전 과방전시 열이 발생하여 폭발위험이 있어 PCM 보호회로로 충전 시에는 4.2V를 완충 전압, 방전 시에는 2.8V를 완방전 전압으로 전지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폭발할 위험이 있고 더불어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니 배터리 충전시 너무 뜨거우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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