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조제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

경기 안산 불도 방조제 인근에서 발견된 하반신 토막시신 사건

읔~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사건이다.

발견된 시신정보

한 관광객 부부가 하체만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발견시각 : 2016년 5월 1일 15:50분경

발견장소 :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내 불도방조제 인근 한 배수로

당시사체 : 이불에 싸인 채 마대에 담긴 성인 남성 하반신 토막시신이 발견

현장상태 : 새것 아닌 여름용 이불로 시신을 싸고 있었던 점과 유난히 발이 작은 것이 특징. 배수로에 던져지듯 시신처리를 급하게 진행하려던 정황이 보임.(계획되지 않은 사고에서 발생된 시신처리를 급하게 하는 유형일까?)

국적 : 동양인 외에 확인불가

국과수 : 요추 4, 5번 사이가 날카로운 물체로 잘렸다. 키 160cm 이하, 발 크기 220mm 정도. 국과수 대검찰청 DB에는 일치하는 DNA가 없다.

수사 진행상황

- 드론 2대와 10개 중대(804여명) 경찰병력 투입 인근 지역 수색. 시신 발견장소로 접근 가능한 도로변 CCTV 영상 확보해 분석 중. 접수된 안산, 시흥, 화성지역의 실종자 등과 대조할 계획임.

이 사건이 뜨거운 이슈가 되는 것 중 또하나가 1년전 시화호 방조제 근처에서 토막시신 사건이 또 있었다는 거죠.

김하일

김하일 사건으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방조제에 유기했다가 2015년 4월 5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 부근 물가에서 여성의 상반신 몸통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열려졌습니다.

이 방조제 근처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시신 처리에 있어 CCTV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시신을 여러곳에 유기했을 때 수습이 어렵다는 점 때문이랍니다.

사건의 끔찍함을 이뤄 말하기 표현하기 힘드네요.

우선 급하게 시신을 처리했다는 정황에서 토막을 냈다는 건 시간도 부족했고 시신의 크기가 부담스러웠다?

키 160cm, 발 크기 220mm 정도의 남성이라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일까요?

흉터없이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에게 우발적인 사고를 범했을꺼라면 교통사고 외에 다른게 뭐가 있을까요?

만약 여기서 또 하나의 사체가 나온다면 연쇄?

지금 프로파일러들은 어떤 추측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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