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의 문제진단 및 향후 대응전략
누구나 아는 황&장모 및 블랙박스 등 많은 내용을
이미 개인투자자들이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땅값이 오른다고 가정합니다.그 지역에 개발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혹은 고의적인 루머를 만들어 땅값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땅을 매입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땅값을 올리려는 사람은 매입전에 올릴까요?
매입하면서 올릴까요?
매입후에 올릴까요?
아주 바보같이 쉬운 질문입니다.
당연히 매입후에 올리겠죠?
소문이 나기 시작하는 것은 이미 매입이 끝난상태에서 나도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럼 제이콤의 호재성 재료는 진실여부를 떠나 개인투자자들이 알고있는 많은 호재성 재료들은
오래전부터 나왔기 때문에 주가를 올리기 위해 소문을 퍼뜨린자는 활용할만큼 했습니다.
이제 사고팔고를 몇차례 해서 지값은 두둑해 졌을것이고 기존 보 물량 또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많이 넘겨진 상태이니 가지고 있지 않은자가 주가를 올리겠습니까?
이젠 주가하락 요인이 지속적으로 나올것입니다.
그럼 주가는 언제까지 하락하느냐?
개인들 팔때까지겠지요.
물량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익 낼것도 없는 일을 하겠나요?
하락의 폭은 예상할 수 없으나 상승시기는 적어도 개인물량이 소진될때까지인 듯 합니다.
며칠전 도드람이 한차례 상한가 갔습니다.
기존 개인물량 200만주를 쌍끌이 기관들이 가져갔습니다.
동양이며 여기저기서 50만주 70만주씩 매수해 버리더군요.
주가 상승하는 이유야 붙이기 나름입니다.
옵티팜 상장설도 있고, 돼지고기 가격 폭등 이유도 있고 실적과도 관련이 있겠죠.
주가 상승이유를 떠나
우리는 도드람의 차트모양을 유심히 살펴보면 제이콤의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물량의 정리.
이것이 곧 강력한 상승을 유도 하는것이겠지요.
제이콤은 적어도 1천만주 이상의 거래가 폭발적으로 터지면서 상한에 진입하지 않으면
강력한 상승은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폭발한다는 건 중요한 재료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이제부터 물량매집을 준비한다면 제이콤은 상당기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실적은 구멍가게 월 매출의 수준정도 밖에 안되는군요.
단기투자자들은 여기에서 시간낭비일 것이고,
장기투자자들은 긴시간의 안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콤은 IT와 BT 사업을 동시에 시행하는 업체로 IT의 알려진 호재인 블랙박스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CCTV 만드는 회사면 개나소나 덤벼들 수 있는 그런 사업이지요.
CCTV는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지만 사양산업 인식에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장경쟁이 적습니다.
헌데 블랙박스는 정부정책과 맞물리면서 테마성 재료로 부각되어 IT관련 업체 여기저기서 블랙박스를
이야기하는데 현대차나 대기업에 지정업체가 되지 않으면 기대할만한 사업은 아닌 듯 합니다.
남은것은 BT인데 이것이 무너진다면 제이콤은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것으로 생각됩니다. BT관련 사업에 초점을 두어 향후 주가움직임을 살피시어 위험대비를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