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해오면서 느낀점.

자만하면 무너진다.

2015년 한국주철관 수익이 무려 380% 가량이 되었다. 물론 이는 마지막으로 던졌을 때의 최종 수익률이며 오를때마다 일정비율로 분할매도 했기에 투자금 전체의 수익률과는 거리가 멀다. 여튼 2015년에는 한국주철관으로 꽤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지만, 자만에 빠졌고 무리한 수익률 달성에 집착하다 패배의 맛을 보게 되었다.

수익나면 여행가기

수익나면 자만에 빠지기 마련이다. 종목이 수익날 때마다 자만스러운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자신감이 생길때면 겸손하기 어려우니 차라리 잠시 여행을 다니면서 들뜬 기분을 가라 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수익나면 여행가자.

손실나면 반성하기

손실이 났다는 건 뭔가를 잘못 판단한 탓이다. 뭘 잘못 판단한 건지 분석하고 재차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올해의 저조한 수익률에 대해서는 시장을 핑계삼기가 쉽다. 하지만 만약 올해 저조한 수익률이 시장때문이라면 내년에는 그리고 그 후년에는 주식시장을 떠나라.

분명 올해에도 큰 수익을 달성한 이들이 많다. 내 원칙에 문제가 있다면 보완해야 할 것이요, 문제가 없다면 원칙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원칙을 다시금 정비하자.

원칙은 세워놓고 지키는 것이지, 투자하면서 세우는 것이 아니다.

2017년에는 대박 한번 내보자.

 

2011년 투자수익률

 

2012년 투자수익률

 

2013년 투자수익률

 

2014년 투자수익률

 

2015년 투자수익률

 

2016년 투자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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