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뇌졸중 쾌유를 기원합니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모야모야병이란
일본의 다케우치와 시미즈가 1955년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부전이라 칭하며 뇌신경외과학회에 발표하였습니다.
대뇌로 들어가는 양측 속목동맥(내경동맥)의 끝부분과 앞대뇌동맥(anterior cerebral artery)과 중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의 시작부분이 점진적으로 좁아지다가 막히는 소견과, 이로 인하여 좁아진 동맥부분 인접부위의 뇌기저부에서 가느다란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자라나와 모여 있는 혈관망이 뇌동맥조영상에서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입니다.
모야모야병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려진 바 없으며 뇌출혈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 다운 증후군 또는 겸상적혈구 빈혈과 잘 동반되며 가족력은 10%내외로 유전적인 요인에 대한 가능성은 별루???
후천적인 요인으로 편도선염 또는 상기도감염등과 동반되며 다발성 동맥염 혹은 카와사키 질환과 조직학적 유사성을 보인다.
모야모야병의 증상
뇌실출혈 혹은 뇌실질내 출혈로 나타나 두통, 불수의적 운동, 시야장애, 언어장애 등이 있습니다.
뇌혈류 부족현상으로 뇌속의 혈관들이 서서히 좁하지는 허혈성 뇌졸증 증상이 소아들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야모야병의 발생시 증상순서
1. 과호흡을 유발하는 상황
2. 과호흡으로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 감소
3. 내혈관 수축
4. 혈액순환 부족에 따른 뇌허혈 발생
5. 팔이나 다리에 운동마비 증세가 나타났다가 호전된다.
2016년 6월 5일 경기도 의정부 시내한 골목길에서 20살의 여대생 A양은 돈을 뺏기 위해 흉기로 위협을 가하는 강도에게서 도망가던 중 모야모야병으로 길거리에 쓰러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이 대학생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불명상태가 되었습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차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극도의 스트레스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야모야병 여대생의 아버지는
고3부터 알바하며 가정형편을 도왔던 착한딸이었는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딸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며 가슴아픈 마음을 전했습니다.
A양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고3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을 벌었고 호텔조리학을 전공하며 요리사를 꿈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