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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철학
2011.01.04 00:32

연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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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緣起)란 "연(緣)해서 생겨나 있다" 혹은 "타와의 관계에서 생겨나 있다"는 현상계(現象界)의 존재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 세상에 있어서의 존재는 반드시 그것이 생겨날 원인("인 · 因")과 조건("연 · 緣")하에서 연기의 법칙에 따라서 생겨난다는 것이다.[1]

"연기"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 "प्रतीत्यसमुत्पाद (Pratītyasamutpāda 프라티트야 삼무파다)"를 뜻에 따라 번역한 것으로 "인연생기(因緣生起: 인과 연에 의지하여 생겨나다, 인연따라 생겨나다)"의 준말이다.[2] 한역(漢譯) 경전에서는 "발랄저제야삼모파다(鉢剌底帝夜參牟播陀)"로 음차하여 표기한 경우도 있다.[2] 산스크리트어 "프라티트야(Pratītya)"의 사전적인 의미는 "의존하다"이고 "삼무파다(Samutpāda)"의 사전적인 의미는 "생겨나다 · 발생하다"이다. 영어로는 "dependent arising (의존하여 생겨남)"[3], "conditioned genesis (조건지워진 생성)", "dependent co-arising (의존된 상호발생)"[4][5] 또는 "interdependent arising (상호의존하여 생겨남)"[6] 등으로 번역된다.

연기에 대한 불교 교의를 연기설(緣起說)이라고 한다. 고타마 붓다가 십이인연(十二因緣) 또는 십이연기(十二緣起)의 연기설을 가르친 이래 불교 역사에는 여러 가지의 연기설이 출현하였다. 구사종(俱舍宗)의 업감연기(業感緣起), 유식종(唯識宗)의 아뢰야연기(阿賴耶緣起),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진여연기(眞如緣起) 또는 여래장연기(如來藏緣起), 화엄종(華嚴宗)의 법계연기(法界緣起), 진언종(眞言宗)의 육대연기(六大緣起)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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