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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 옴 싯띠안뚜!

Namaste(나마스떼) - 인도의 전통 인사법 태국의 '와이(Wai)'와도 비슷함.
                                    존경을 뜻하는 인사.

"나마스떼"는 우리말로
'당신안의 신께 경배를'(당신안에 신에게 문안드립니다)이란 뜻이랍니다.
'지금 이순간 당신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Om sidhyantu (옴 시댠뚜; 옴 시드얀뚜; 옴 싯디안뚜)'염원과 발원의 형태의 뜻
[(~들이 모두 다) 이루어 지이다;성취되어 지이다]등의 담겨있습니다.




주식과 불교에 대해서 - 나마스테^^;;

마스테는 불교에서 나 안의 신은 안녕하신가요? 라는 뜻입니다.
당신 안의 신은 안녕하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성불하십시오"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지요. 왜 그럼 내몸안에 신은 안녕하신가요라는 말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불교와 기독교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불교는 무신론! 즉, 신은 없다라는 것이며,
기독교는 유신론! 즉, 신은 있다라는 것이고 여기에 덧붙이자면 하나님.. 즉 유일한 신이다 라는 것입니다.

불교를 만든 인도인들의 특징은 따지기 좋아하고 고집스러우며 자기 주관이 상당히 강한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아라비아 숫자라는 생각도 못하는 수의 원리를 만들지 않았겠습니까?
1-10을 만들기가 뭐가 어려우냐라고 하지만 사실 2진법 8진법 10진법 16진법 등 수의 논리는 
상당히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이를 1-10이라는 10진법의 논리를 객관화 시킨 민족 아닙니까?


그 옛날 사람들이 물신/산신/돌신/코끼리신 등의 신들을 믿으며 
우리를 지켜주는 신이 이세상에서 제일 강하다라는 식의 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 유일한 것을 찾아보며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봉신하려 했죠.


자신을 지키고자하는 이런마음에서 종교는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눈에 보이는 또다른 유일한 해와 달을 제일 강한자라 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세상에 보이지 않는 귀신, 하늘신, 우주신 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문제는 예를들어 하나님이 태초에 너희 인간들을 만드셨다고 이야기 했을때에
따지기 좋아하는 인도인들은 태초에 인간들을 만들때 흙과 물은 어디서 가져왔는가?
그리고 태초가 먼저인가 하나님이 먼저인가?
하나님은 누가 창조하였나?
하나님은 고무풍선처럼 자신을 스스로 부풀렸나?


이렇게 물고 늘어지다 보면 결국 믿음을 강요하게 됩니다.
그냥 믿어라. 믿으면 내가 천당보내주께. 안믿으면 지옥간다?
너 지옥가고 싶어???
라는 협박을 하게 됩니다.
창조자가 인간의 마음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협박자로 전락하는 것이지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결국 인도의 많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대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이 되고,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마침내 산자야부타(부처)가 신은 없다.
신의 존재를 미화하지 마라.
당신은 신을 본적있느냐?("물론 예수를 본적있다고 우기면 할 수 없죠.")
라는 질문을 했을때에 꿀먹은 벙어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찌하스까잉~~
산자야부타는 신은없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도 없다.
그러니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 라는 식의 논리를 펴며 그 시대에 사람들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내밀며 새로운 생각의 창조자로 유명세를 타게되며 수많은 제자들을 거느리게 되지만,


또다른 인물 마하비라부타가 지대로 태클시도를 성공하게 되죠.
신이 있는지 없는지 나도 모른다.
천국과 지옥도 모른다.
하지만 선하게 살아야 할 이유를 논리적으로 반박하죠.


그리고 그 후 석가모니가 출현을 합니다.


헐,, 삼천포로 빠졌나요?
이렇듯 신이 없다라는 불교의 무신론은 석가모니가 수많은 제자들에게 구전을 통해 온세상에 퍼지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신이 없다라기 보다는 신은 내 마음속에 있다라는 것이지요.
왜냐? 
불교에서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자를 부처라고 부르는데, 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건 사람 마음에 달려있지요. 
내몸안에 신은 안녕하신가요라는 말은 
나의마음이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근심걱정이 없는 평온한 상태인가라는뜻이 되겠죠?

마음이 복잡해지고 꼬이기 시작하는걸 윤회의 고리라고 하고 이를 풀어나가
세상만불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를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게 만드는 것이 불교의 주된 목적입니다.
그럼 우리는 주가가 올랐다고 내렸다고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직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즉, 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공부를 더 해서 무조건 승리를 한다가 아니라 내마음의 집착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 무리수를 두지 않습니다.

한종목에 몰빵한다거나 미수를 쓴다거나해서 조바심을 내지 않고 
남들이 봤을때에는 미련하게 보일지 몰라도 결국 마지막에는 승자가 되는 것이지요.
저는 주식에 대한 공부는 더이상 하지 않고 몇년전부터 종교/심리/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것입니다.

기독교를 선봉하는 이들도 있을것이고 기타 많은 종교를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한테는 불교가 적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신론 종교들은 자아를 너무 강조시킵니다.
저는 무아/무소유를 이해함으로서 마음의 평온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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