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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편 유난히 많은 능,릉,총,묘,분은 도대체 뭘까?


어제 1박2일의 경주편을 잘 보았습니다.

경주는 땅을 파는 곳곳에 유물이 나오고 돌아다니는 곳곳이 천년역사의 거리입니다.
그래서 노천박물관이라고도 불리지요.

천년의 역사의 고장 경주에는 유난히 많은것이 왕릉입니다.
1000년동안 수많은 왕들이 있었기 때문에 왕의 무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래서 무덤에 대해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무덤에는 능(또는 릉), 원, 묘, 분, 총 등이 있습니다.
능·원·묘는 왕족과 다른 신분을 구분하기 위해 만든 무덤 명칭이며 분·총은 정확한 신분을 모를때 사용하는 명칭입니다.

능과 원은 왕족의 무덤인데 그 중에서도 왕과 왕위를 계승할 세자, 즉 왕과 왕비, 세자와 세자비, 
그 직계 손의 무덤이고 그 외 왕족 혈통과 일반인의 무덤을 묘라 하였습니다.

‘김유신 장군 묘’라고 칭하는데 후손들은 김유신 장군을 왕으로 칭송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굴된 무덤의 출토 유물로 미루어 볼 때, 왕릉이나 왕비릉이라고 짐작되는 것도 여럿 있으나 이걸 능이라고 부르기엔 확실한 증거가 없고, 묘라고 부르기는 곤란하니까, 이런 무덤을 ‘총(塚)’이라 부르니, 금관이 맨 처음 나왔다고 ‘금관총’, 천마도가 나온 무덤이라고 ‘천마총’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능이나 묘라 단정할 수도 없고, 발굴이 되지 않아 유물도 없으니, ‘○○총’이라 부를 수도 없는 것은 
‘분(墳)’이라 부르니, 땅위에 도드라진 봉우리로 보아서는 옛 무덤일 것이라는 것을 뭉뚱그려 ‘고분(古墳)’이라 부릅니다.

불국사역 근처에 방형분이라고 있는데 방형분은 네모로 된 무덤이라는 뜻입니다.
천마총과 더불어 무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일한 고분으로 인위적인 조작이 없어 초라해 보이지만 중앙아시아 또는 동아시아에 많이 나타나는 방형분은 신라시대에는 보기드문 것으로 주위에 탱주와 우주석, 십이지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ell14?Redirect=Log&logNo=120008310635

신라시대에 왕릉에는 서역인들의 동상이 많은데 신라시대때부터 유럽인들과의 활발한 교역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폐쇄적 정치만 아니었다면 우리나라는 선진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렇다고 조선시대를 비하하는 것도 아니니 오해마시고요.)
또 괘릉이라는 곳이 있는데 예전에는 문무왕의 무덤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가 문무왕릉이 바다를 지키는 왕으로 알려지면서 연못위의 왕릉인 괘릉은 재조사를 통해 원성왕릉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지만 이것도 확실치 않아서 앞에 전을 붙여 전 원성왕릉이라고 한답니다.

괘릉의 예로 짐작해보자면 알려진 릉의 주인이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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