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서 폐식용유 이용하는 기술이 허용되지 않는 이유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동차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기준 개선방안’
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발표를 하였지만 바이오디젤의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는?
바이오디젤이 엔진을 망가뜨린다?
바이오디젤은 매연을 많이 배출한다?
바이오디젤은 연비가 떨어진다?
바이오디젤이 엔진을 망가뜨린다?
디젤(경우)은 등유와도 같이 쓰일수 있지만 등유만 쓰이게 되면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
등유에는 윤활성분이 없고 경유에는 윤활성분이 있어 엔진의 마모도를 줄여줍니다.
헌데 식용유는 이런 윤활성분이 충분하여 오히려 엔진을 부드럽게 해주고 마모도를 줄여
엔진수명을 더욱 오래가게 만듭니다.
바이오디젤은 매연을 많이 배출한다?
바이오디젤은 매연을 많이 배출한다?
바이오디젤은 발화점이 높습니다. 발화점이 높다는 말은 더 높은열에서 불이 붙는다는 거죠.
그럼 엔진에 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문가 오석환씨가 폐식용유로 차량을 움직이도록 한 장치는 이 발화점이 높은 식용유를
미리 가열하여 발화점는 낮추는 방식과 비슷한 효과를 주어 연소가 안되게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디젤연료인 경유는 황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황산화물질'을 배출시킵니다.
주요소 중에 간혹 '저유황유'라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 황산화물질이 공기오염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이유는 이 '황산화물질'이 산화과정을 거쳐서
수증기와 반응을 보이는데 이 때, '황산'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황산은, 아시다시피 사람의 몸에 안 좋은 영향들을 미치는 공기입니다.
(눈이나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키며, 위와 장에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크아~~~)
우리가 공기오염과 온실효과와 연관지어 보자면 '황산화물질'은 공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며
산성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식물의 엽록소를 파괴하여 식물을 말라죽게 합니다.
이런 온실효과가 심해지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헌데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연료로 사용하며 식물성 연료는 화석연료와 달리 이 황산화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매연이 급격히 줄어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과 너무나
걸맞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바이오디젤이 위험하다?
예전에 오석환씨가 폐식용유를 이용한 차량불법개조가 뉴스에 나왔지만, 산업자원부에서는
"연료라는 것은 움직이는 차에 사용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죠. "
물론 오석환씨의 충분한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는것은 문제시 되겠지만 문제는 정부의 의지가
아니겠습니까? 이런기술을 합법화 시키지 못한것에는 정유사들의 압박이 가장 큰 몫을 차지
한것이 아닐까요? 가뜩이나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살고있는데 이러한 기술을 방관다니요?
바이오디젤은 연비가 떨어진다?
연비는 어떤분의 사용기를 보니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나 아직 확인 불가...
전반적으로 보았을때에 발화점을 낮추는 바이오디젤 개발품이 필요하거나 차량을 개조하는 것
두가지가 필요할텐데 이를 허용하여 기술을 장려할 수 있는 법적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오디젤의 탄소 배출과 재생에너지인 측면을 고려할때에 상용화되지 못하는 것은 정부의
의지부족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일반인들이 대충 만들어도 사용이 가능한 이런 바이오디젤을
정유사같은 대형업체가 전문적인 시설을 갖춘다면 전혀 문제가 없고 더 좋은 연료를 생산해 낼수
있습니다.
정부가 언제까지 방관하고 있을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바이오에너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어질 시기는
정유사에서 또다른 연료인 수소에너지나 기타 대체에너지를 개발할 충분한 시간이 흐른 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바이오디젤사용기
http://sportage.net/bbs/zboard.php?id=trial_use&no=205
폐식용유 자동차, 불법? 발명?
http://modelpia.egloos.com/2837363
위 링크블로그의 내용을 보면,
자동차 전문가인 오 씨는 폐식용유로 차량을 움직이도록 한 장치를 실용신안 특허등록을 시켰습니다.
헌데 오석환씨가 폐식용유를 만들기에 앞서 엔진에 발화점 온도를 올려주는 장치를 설치한 것은 연료장치를 불법으로 개조로 본다는 것이고, 산업자원부는 일단 폐식용유 차량의 안전성과 매연 배출량을 따져보고 난 다음에야 불법인지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녹색성장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요?
바이오디젤은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오히려 정부가 대기업에게 주는 기술지원금을 이런사람들한테 줘야 하는것은 아닐런지요.
정유사의 압박에 세계적 녹색성장 기술력을 버리실건가요?
미국의 GM도 일찍이 전기차를 개발해왔지만 정유사의 횡포로 결국 도요타의 프리우스에게 선두주자
를 뺏기게 되었습니다. 정부가 사회의 방관자가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