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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를 화학처리해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이유

by 디케 posted Sep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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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를 화학처리해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이유


바이오 디젤은 폐식용유(대두유 뿐 아니라 비 식용식물성 유지 및  동물성 기름 포함)등을

알칼리 촉매하에 메타놀(CH3OH)과 화학 반응 시켜 (ESTERIFICATION) 바이오 디젤과

부산물인 글리세린을 만드는 것.


대표적인 이유는 그냥 유지류는 점도가 높아 수송용 유류로 바로 사용치 못하고

온도를 대략 80도 정도로 올려서 사용해야 하므로 바이오 디젤화하면 상온에서

바로 수송용 연료로 사용 가능함.(차량 개조 및 부가 장치가 필요 없다)

 

그러나 바이오 디젤 역시 한겨울 철에는 유동성이 저하되어 사용에 제약을 받는다 해서 

일종의 첨가제(점도 유지)를 추가로 적당량 넣어 준다고 함.


일반 휘발유나 경유도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상기 첨가제를 넣는다고 하던데,

 

바이오 디젤의 또 다른 특징은 화석 디젤에 비해 유황이나 배기가스등 환경 측면에서

월등하다는 보고서가 세계적으로 발표되고 있음.

 

연비는 둘이 비슷하다고 함.

가격은 세전에는 바이오가 세후에는 화석 디젤이 각각 비쌈.

 

외국의 경우에는 면세 내지는 저렴한 과세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음. 

 

폐식용유를 수송용 연료로 사용하려면  필터링은 기본이고 수분제거 및 가열장치 별도의 

탱크 등등이 장착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