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 50대 여자 등산객 타살 가능성
과거에는 뉴스는 얼마든지 감출 수 있었는데 요즘 미디어가 너무 발달해서 그런가요? 무서운 사건들이 연일 터져 나옵니다.
아무리 언론을 막고 은폐를 시도 한다해도 예전과는 다르게 인터넷이라는 엄청난 정보의 노출에 가끔은
이제 그만 좀 터져나와라
할 정도의 많은 사건들을 알게 됩니다.
이번에는
사패산 50대 여자 등산객 사망사건
인적사항 : 50대 정모(55) 여성
발견장소 :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호암사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지점
발견시각 : 2016년 6월 8일 오전 7시 10분경
타살정황 : 목졸림, 눈의 일혈점, 소지품 사라진 점, 옷이 벗겨진 점 등
증거물품 : 막걸리 김치 과자 등 먹다 남은 음식물도 발견
등산객 정씨는 2016년 6월 7일 낮 2시30분경 의정부역 부근 마트에서 혼자 음식물을 구입한 뒤 산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행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2016년 6월 8일 오전 7시 10분경 발견 당시 등산객 정씨는 바위 위에 펼쳐놓은 돗자리 위에서 신발을 신은 채 엎드린 자세였고 웃옷 약간과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검시관의 감식결과 시신의 목 부위에 표피 박탈 및 눈의 일혈점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목졸림에 의한 살해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수락산 강도 살인사건 발생 이후 열흘만에 7㎞가량 떨어진 인근의 사패산에서 등산객의 사망에 타살의 가능성이 있어 더욱 무섭습니다.
수락산 강도살인 사건 피해 여성A씨(64살)를 살해한 김학봉(61)씨는
배가 고파서 밥이라도 사 먹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
이후 피해 여성의 주머니를 뒤졌다
고 자백했습니다. 물건을 뺏기 위한것에 경찰은 범인 김학봉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여성 혼자 산행하다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점으로 두 사건이 닮은꼴로 앞으로 산행이나 어디를 가더라도 여성 혼자 다니는 것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적이 없는 혼자 다니는 여성을 범행대상으로 노리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사패산
해발 552m로 의정부시와 양주시 경계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산 국립공원은 전국 국립공원 중 탐방객 수 1-2위를 다투는 명산으로 서남쪽으로 도봉산, 북한산과 이어졌고 양주 송추계곡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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