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가해자가 전두환 박인근이라고?
전두환 프로필
2002년 안중근의사 여순순국유적 성역화 사업추진위원회 고문
1981 ~ 1988.02 제12대 대한민국 대통령
1980.09 ~ 1981 제11대 대한민국 대통령
1980년 육군 대장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 상임위원장
1980 ~ 1980 제10대 중앙정보부 부장서리
1979 ~ 1980 국군 보안사령관
1976년 청와대경호실 차장보
1971년 제1공수특전단 단장
1970년 제9사단 29연대장
1967년 수도경비사령부 제30대대장
1966년 제1공수특전단 부단장
1963년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1963년 중앙정보부 인사과 과장
1955년 육군 소위 임관
전두환 정권시기에 발생된 형제복지원 사건
목적 :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부가 대대적인 부랑인 단속
시기 :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위치 :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북구 주례동 산 18번지(현재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 372) 일대에 위치했던 부랑자 강제수용소
단체 : 형제복지원진상규명을위한 대책위원회, 형제복지원피해생존자모임
내용 : 수용자들의 중노동은 물론 수용자들에 대한 구타와 감금 그리고 성폭행까지 자행됐으며, 12년 동안 500명이 넘는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부산 형제복지원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인권유린 사건으로 1987년 직원의 구타로 원생 1명이 숨지고, 35명이 탈출함으로써 내부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됬습니다.
1975년 제정된 내무부 훈령 410령으로 인권유린의 근거는 국가가 제공 한것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사회정화'를 목적으로 정부는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인들을 영장도 없이 구금하도록 이 훈령을 만들었습니다. 형제복지원에서 1975년부터 12년 동안 513명이 숨졌지만 죽음의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진상규명을 위한 형제복지원 특별법이 2014년 7월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아직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계류중입니다.
형제복지원은 폐쇄 이후,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려졌지만, 이후 빠르게 잊혔지만 27년 뒤, 1984년 입소하여, 1987년 폐쇄당시 전원조치된 피해자인 한종선이 2012년 5월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통해 세상에 알리고, 전규찬과의 공저 <살아남은 아이>(한종선, 전규찬, 박래군)의 책을 통해 형제복지원에서의 실상을 글과 그림으로 증언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형제복지원진상규명을위한 대책위원회, 형제복지원피해생존자모임이 결성되었으며 2014년 3월 2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홀로코스트 그리고 27년:형제복지원의 진실'에서는 27년 간 감춰져 온 이 사건의 의혹과 진실이 방영되었는데, 이 복지원에서는 수용자들의 중노동은 물론 수용자들에 대한 구타와 감금 그리고 성폭행까지 자행됐으며, 12년 동안 500명이 넘는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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