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by 디케 posted Dec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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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일본 경영의 신 마쓰시다 고노스케 (1894년 11월 27일 (일본) - 1989년 4월 27일)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분들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면 불타는 꿈과 겸손과  성실한 삶의 자세를 발견하게 된다.

그들에게 열악한 환경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불평과 불만으로 시간을 허비하지도 않는다.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 할 뿐이다.

 

마쓰시다 전기 공업의 창업자인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며 일본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경제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보통 사람들은 실패의 원인을 환경에서 찾는다.

가난한 부모를 만나 공부를 못했기 때문에, 혹은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혹은 운이 없어서 등 불평불만의 이유도 다양하다.

그런 이들과 마쓰시다 고노스께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 전혀 다르다.

그는 94세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 산하 570개의 기업에 13만 명이라는 직원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였다.

 

어느 날 한 기자가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웃으며 말했다.

“나는 하늘이 주신 세 가지 큰 은혜로 인해 성공할 수 있었다네. 그것은 ‘가난한 것’,‘허약한 것’,‘못 배운 것’이라네.”

“아니, 그것은 불행이 아닙니까?”

기자는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네.

그리고 약하게 태어났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90이 넘은 지금도 겨울철에 냉수마찰을 하지.

또 학교를 다니지 못했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네.“

기자는 그만 숙연해지고 말았다.

 

마쓰시다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신문팔이, 구두닦이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처지에 대해 비관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밝은 미래를 꿈꾸었다.

그리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아 배우기 위해 노력했으며,  부단히 자기를 훈련하고 노력하여

마침내 위대한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석가모니(BC563년경~BC483년경)가 제자 아난다에게 남긴말

“아난다여, 스스로를 주(洲)로 하며 스스로 의소(依所)로 하여 다른 이를 의소로 하지 말며 머물라.” 
이 말은 쉽게 말해서 “나를 의지할 생각일랑 말고 스스로를 의지하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