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최유정 변호사 갈 길은?
네이처리퍼블릭 강력한 오너리스크, 경쟁사에 밀리고 불매운동까지? 중저가 화장품업계의 성공신화 스토리를 썼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원정도박 - 2015년 9월 100억원대 해외원정도박
폭행 - 변호사에게 착수금 반환시비
법조계 로비 - 착수금 20억의 행방
등의 논란으로 오너리스크 벼락을 맞고 있습니다.
네이처리퍼블릭 장외 주식 가격은 한때 17만원까지 올랐지만 오너리스크로 현재 4만원대로 떨어져 기업 공개(IPO)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까지 가세해 화장품 브랜드숍 순위에도 밀려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정운호 대표가 수감된 이후 투자매력이 무용지물 됬다고 판단, 장외투자자들의 시각이 그대로 장외 주식 가격에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도박 혐의를 구명하기 위해 법조계와 경찰에 비리를 저질렀을 뿐 아니라 면세점 입점 등 네이처리퍼블릭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관계 등 전방위로 로비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에서는 정운호 대표의 로비 의혹에 최유정 변호사와 사무장 권모씨를 전격 체포했다고 합니다.
최유정 변호사 긴급체포 이유::변호사법 위반
사무장 권모씨 긴급체포 이유::증거인멸의 혐의
정운호 대표는 지난 1월 자신의 항소심 변론을 맡은 최유정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20억원을 지급하고 은행에 예치한 30억원의 인출권한을 최유정 변호사에게 성공사례로 주기로 했으나 재판부에서 보석 신청이 기각되면서 최유정 변호사는 30억짜리 인출권한을 반환했지만 정운호 대표는 20억원도 보석을 조건으로 지급한 성공보수인만큼 최유정 변호사가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최유정 변호사는 20억원이 착수금이라며 돌려줄 수 없다고 맞서면서 폭행시비로 번졌습니다.
음,, 20억이 착수금이라면 일하는데 썼다는 이야기인데 어디에 로비를 해야 20억을 쓸수있지?
최유정 변호사는 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변론을 맡았고 정운호 대표는 최유정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 이미 지난 2015년 9월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달엔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에뛰드
-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네이처리퍼블릭의 자리인 5위 탈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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