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야나르다그는 도대체 여긴 어디?
아제르바이잔 Azerbaijan 도대체 여긴 어디인가요?
아제르바이젠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나라입니다.
올해 4월 2일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양국이 오랜 영토 분쟁 지역에서 20년만에 최대 군사 무력충돌해 양측 군인이 30명 이상 사망했고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도 최소 2명 희생됐다고 합니다. 이번 교전이 1994년 휴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우리도 분단국가 이지만 아직 전세계에는 영토분쟁, 종교분쟁으로 전쟁이 끊이질 않는데요,
오늘 18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니하트는 아제르바이젠의 특이한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콜라도 데워먹는다고 하더라"
고 출연진이 묻자,
그는
"차를 많이
모든 음료를 무조건 데워 먹는다.
차가운 음료가 없다.
한국에 와서 사람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얼음을 먹더라.
따라 먹었는데, 머리가 띵하더라"
고 말했다.
근데 띵하긴 하죠잉!~
또
"아제르바이젠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는다.
고기를 먹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에게 한국 음식 중에선 곰탕을 추천한다.
그래서 기름 빼려고 차를 하루에 50잔 정도 먹는다.
과일차를 주로 마신다"
며
"나는 차가운 물로 샤워한 적도 없다.
40도가 넘는 여름에도 더운 물로 샤워한다"
종교를 묻자
"종교를 물어보는 건 실례다.
다민족국가답게 개인의 종교에 대해서는 절대 물어보지 않는다"
라고 소신있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뭐?
아제르바이잔은 석유로 목욕도 한다고?
진짜네요.
뼈와 피부에 좋은 항생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군요.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
단, 10분 이상 있으면 안 된답니다.
또 독일 사람들이 "아기 가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간다" 불임치료 목적으로 원유목욕탕에 많이 간다는군요.
니하트는 "끊임없이 불타는 산"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요,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가 신에게서 '불'을 빼앗아 인간에게 준 죄로 형벌을 받았던 산이 아제르바이잔에 있다"
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계속 불이 나오는 산이 있으며, 심지어 물에도 불을 붙일 수 있다"
고 밝히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불타는 산, 불타는 언덕인 야나르다그(Yanardag)에 대한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불의 사원 아테시카(Ateshgah)와 압쉐론(Absheron) 반도의 불타는 산 야나르다그(Yanardag)는 세계적 관광명소이고 특히 쉬르반샤하(Shirvanshah)의 궁전이 있는 바쿠의 고성과 처녀의 탑(Maiden Tower), 그리고 고부스탄의 (Rock Art Cultural Landscape)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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