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로드 이예지 선수가 출전한
2016년 첫 원주 대회 XIAOMI ROAD FC 029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계체량 행사 때부터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신경전으로 장외 전쟁이 크게 이슈가 되었는데요,
국내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지만 승리의 벽이 높던 상황에서
격투기 선수답지 않은 외모이지만 동상이몽에서 보여준 그녀의 스타성에 기대감이 컷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FC로드에 이예지 선수가 출전하면서 짜릿한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고작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로 샤오미 로드FC 029 두번째 경기에서 시모마키세 나츠키(PERSONALSTYLES)와 격돌해 첫 승을 달성했습니다.
이예지는 단 한 번 하위 포지션에 깔리며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했지만 시모마키세 나츠키가 보인 허점을 공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암바로 거둔 서브미션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린 선수인 만큼 기회가 많을 것이고 본인의 노력이 뒷바침되면 크게 성장할 스타성을 가진 선수일 것 같네요.
이예지선수는 2014년 08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을 때 사촌언니의 집에 놀러갔다가 사촌형부 전찬준이 관장으로 있는 원주의 제이킥 짐에서 킥복싱과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운 지 한달 만에 아마추어 대회에 처음으로 나가기도 했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씁쓸한 패배의 맛을 봤습니다.
여자선수인 만큼 그녀의 외모에도 많은 닮은꼴이 있지만
urin79.com
구하라 닮았네.
하연수 닮았네.
아이유 닮았네.
말들이 많습니다.
동상이몽 봤을때부터 깡다구있어보였음ㅋ 오늘수고하셨어요 이예지선수!!!
볼때마다 가능성을 실감합니다 정말 대단한경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