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펫이 왜 사양산업인 신문사를 인수할까?
미국에서 두 번째로 부자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신문사를 대거 인수했다.
그는 신문 산업의 위기를 인정하면서도 동네 소식을 전하는 지역지는 오래 살아남을 것이며,
유료화가 생존의 열쇠라고 밝혔다.
버핏이 인수한 신문들은 대부분이 지방지이며 자기가 사는 동네의 소소한 소식을 자세히 전해줄 수 있는 신문사로 자기 주변의 인물, 학교, 직장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구독율이 140%에 달하는 만큼 나조차 이런 지역신문이 있다면 보지 않을 수 있을까?
역시 투자의 대가 워렌버펫은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