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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엔 더이상 젊은이들은 없다.
요즘 사람들은 젊은이들이 힘든일을 하지 않는다며 젊은이들을 탓한다.
하지만 이는 젊은이들을 탓 할 문제가 아니다.
3D 업종이라도 그나마 힘든만큼 보상이 이루어지는 시청공무원 청소부 일자리는 경쟁율이 치열하다.
이마저도 외주업체로 전가되면서 힘든만큼에 대한 보상은 사라지고 있다.
건설현장은 더욱이 힘들고 위험하고 거친, 배운 것 없는 사람들이 찾는 마지막 노동 시장이 건설현장입니다.
각년도별 품셈표를 구글등에서 검색해보면 노임단가가 나온다.
건설 기능 인력들의 노임에서
목수의 하루 일당이 15만 2천원
15톤 덤프트럭 기사의 한 시간 노임 23,804원 X 10시간 = 238,040원
헌데 이렇게 지급하는 회사는 없다.
유럽사회, 땀 흘린 만큼 받는다.
정부에서 적극 개입하여 정상적인 임금이 전달됬는지 확인한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의지가 없다.
더욱이 업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저성과자에 대한 해고를 정당화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청년실업, 결혼, 저출산등을 기피하는 것을 사회의 문제, 정부의 의지결여가 아닌 청년들의 문제로만 치부된다면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