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제대로 알고 예방하자
백신도 없다는 무서운 C형 간염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010년 기준 약 3조7000억원으로 모든 암 중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은 간암 원인의 72%, C형 간염은 11%, 알코올은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심각성을 정부도 공감한 듯 앞으로 C형 간염 환자를 인지한 모든 의료기관은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지역적으로 C형 간염은 전라남도가 가장 높고 부산과 경상북도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C형 간염 전염경로
C형 간염은 혈액과 정액으로만 감염 된다.
불법 주사
침술 업소
문신 전문점
등 혈액이 묻는 도구의 재사용이 전염의 주범입니다.
A형과 B형 간염과의 차이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셨을 때에만 감염다. A형 간염은 감염 후 두달 이내에 낫는다.
B형간염은 혈청간염으로 주사나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된다. B형 간염은 임신부가 감염시에 태아에게 옮겨지지만 C형 간염은 옮기지 않는다. B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있지만 C형 간염은 백신을 만들 수 없다. (지난해 치료 약이 국내에 도입되었지만 가격이 무려 3천만원)
간염 감염시 증상
A·B·C형 모두 대부분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메스껍고 피곤하고 얼굴이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C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C형 간염 보균자는 3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10년 보균한 사람의 30% 정도는 간 경화, 간암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하고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을 돌려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며 또 피어싱이나 문신, 반영구 화장 등에 사용하는 바늘이나 염색약을 재사용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세상은 오래살고 볼일이잖소~
#C형 #간염 #urin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