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종교와철학
2017.01.12 12:52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조회 수 2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공자의 효孝.jpg

 

(22.논어,위정 6)
맹무백이 효에 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해주었다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맹무백은 심성이 순하고 착했으나 몸이 약했다 한다. 이런 맹무백이 효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병약한 자식에게 효란 오직 제 몸을 튼튼히 해야 부모가 근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여기서 실다운 효(孝)가 무엇인지 깨달게 한다.
 
맹무백문효한대 자왈 부모는 유기질지우시니라
(孟武伯問孝 子曰 父母唯其疾之憂) -논어, 위정 제6장-
* 맏 백(伯). 오직 유(唯). 병 질(疾). 근심할 우(憂)

 


孝?


이 말에서 느낄 수 있는 대목은

과거 내가 효에 대해 듣거나 교육을 받기로는

효나 예는 부모 또는 윗사람을 공경해야 한다.

이렇게 배웠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모가 

부모를 공경해라.


어른들이 

어른을 보면 먼저 인사를 해라.


회사 사장이

내 회사라고 생각하면서 일해라.

이러면 알고는 있지만 반발심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것은 가르침이다.

가르침은 말 그대로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한테 진심으로

부모가

나는 니가 아프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걱정이 된다.


어른들이

아랫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나누고 반갑게 맞이한다.


회사 사장이

직원들을 내아들, 딸, 가족처럼 대한다.


이러면 그러지 못한 내가 부끄러워 질 것이고 다음부터 내가 먼저 잘 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러한 것은 깨우침이다.

 

깨우침은 뭔가를 느끼고 그 느낌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공자 #논어 #부모 #효 #urin79

TAG •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75 종교와철학 인생 잘사는방법 (3대 원칙) 2010.12.22 22912
74 종교와철학 세상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가 없다 2010.12.22 14931
73 종교와철학 가난의 고통의 연을 끊는 방법 2010.12.22 18065
72 종교와철학 사탄과 하나님의 공통점 2010.12.22 16149
71 종교와철학 남녀의 욕 문화 2010.12.22 23744
70 종교와철학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막강권력 2010.12.22 5348
69 종교와철학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너무 슬퍼마라. 1 2010.12.22 5043
68 종교와철학 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하다. 2010.12.22 5702
67 종교와철학 포커이론 - 봉을 찾아라. 2010.12.22 6682
66 종교와철학 신과 인간 그리고 닭과 달걀 2010.12.22 5215
65 종교와철학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0.12.22 5848
64 종교와철학 IMF 때 나왔던 부자들의 인터뷰 2010.12.22 6517
63 종교와철학 만물의 법칙, 선순환과 악순환 1 file 2010.12.29 6442
62 종교와철학 연기법 2 2011.01.04 7799
61 종교와철학 물질(物質)의 정의 2 2011.01.04 8129
60 종교와철학 석가모니의 일화 1 2011.05.21 6144
59 종교와철학 1%와 99% 2011.07.18 5120
58 종교와철학 대상 신안 천일염, 친환경 식품 인증 ‘코셔’ 획득 2011.08.30 5013
57 종교와철학 세종대왕과 루터의 종교개혁 2011.11.26 5643
56 종교와철학 TRACERT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방법 2 2011.12.09 68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http://urin79.com

우린친구블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