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의료보험으로 지급되지 아니하는 질병

. 치과질환(상해로 인한 치과 보상) 정신과 치료

· 한방병원, 한의원에서의 통원치료 및 보신용 약재(한방입원은 약재비 제외하고 보상)

· 의료보조기 구입 및 대체비용

·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

· 정상분만 및 제왕절개 수술

· 비뇨기계장애(요실금,요로감염,단백뇨) 및 직장 또는 항문관련 질환 (치질)

· 상위병실 차액 50%추가보장

· 자동차보험, 산재보험의 의료비(본인부담금발생시 40%지급 /자동차보험, 산재보험에서 보장)

민영의료보험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이 보상하지 않는 고객이 부담해야할 병원비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뇌경색 진단 후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는데 총 진료비가 3,200만원이 청구되었다면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1,800만원을 부담하고 본인이 1,4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이 1,400만원을 "민영의료보험“ 에서 지급합니다. 

사실 이 보험 처음 가입목적은 실의료비 지급이라는 내용에 끌려서 가입을 했는데,

막상 일상 생활에서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면 진료비 5,000원을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진료받고 약타고 해봐야 통상적으로 만원 넘기기도 힘든 것 같더군요.

보험사 측에서 5,000원 공제에 대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일정부분의 비용부담으로 인하여 

병원방문의 남발을 막으려는 취지인듯 하나 실제로 응급실 진료를 받지 않고서는 해당 보험을

활용할 길이 막막합니다. 

물론 보험이란 목적 자체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의 수에 투자하는 상품인지라 

어떠한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헷지차원에서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으면

좋은 것으로 생각해도 되지만 왠지 와이프의 질문에 뭔가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메리트를 찾기 힘들다. 허걱~

edge : 산울타리  

헷지 :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위험을 피하기 위한 목적의 투자방법

그리고 위와 더불어 아래의 내용에 깜짝 놀랐다.

1억원을 초과시에는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방송광고시 이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돈 많이 받아가면 상품해지 / 돈 안 타가면 상품유지?

세상에 뭐 이런 계약이 있나?

계약에 따른 혜택은 조목조목 정리해서 표로 보여주고, 

저런부분은 어디 구석탱이에 작은글씨로 기재하고 말이지. 

내 욕심인가?

왠지 이 보험의 장점이라고 소개하던 통원치료비? 

이거 정말 엄청난 장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