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손석희 예리한 질문에 무너졌다
2016년 11월 28일 뉴스룸 문재인 전 대표 손석희 인터뷰
2016년 11월 28일 문재인 전 대표가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문재인 프로필
출생 : 1953년 1월 24일, 경남 거제
소속 : 더불어민주당(상임고문)
학력 : 경희대학교 법학 학사
배우자 : 김정숙(1954년생)
아들 : 문준용(1982년생)
딸 : 문다혜(1983년생)
경희대학교 법대 시절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다가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 출소 후 군에 강제징집 되었습니다.
전역 후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 옥중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풀려나오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친박도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 자진 퇴진이 답이다.
헌법재판소도 감히 다른 결정을 할 수 없을 것
국회도 탄핵을 막힘없이, 흔들림없이 진행해 나가야 한다.
박대통령도 버텨봤자 탄핵 밖에 안 남았다.
수치스러운 결과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일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께 답을 줬다.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퇴진이 답
역시 문재인의 장점은 추진력입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역시 추진력입니다.
너무나 강직한 성품으로 밀어부치기는 하는데 이후의 대안이 부족합니다. 손석희의 다음 질문에 문재인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야 이후 60일 내의 조기대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대한 손석희의 물음에
문재인 전 대표는
조기대선에 대해 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국민들 의견을 수렴하겠다?
이건 뭔가 이상한 답변이다.
국민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어떤식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인지? 헌법 절차대로 해야한다면 국민들의 의견에 앞서 법대로 진행해야 한다. 이후 대선당선자의 자질이 부족하면 재차 하야요구 또는 탄핵을 하면 될 것 아닌가?
만약 조기선거가 너무나 성급하다고 판단된다면 이시점에서 하야요구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 모수니 ... 즉, 하야요구 이후의 대안이 없다는 이야기로 들리는 것이다.
즉각퇴진 후
헌법대로 60일 이내 조기선거를 치른다?
손석희의 질문은 예리했고 문재인은 두리뭉실한 답을 전했다.
문재야 문재!
손석희가 걱정스러운 듯 질문한 요지는 즉각퇴진 이후의 혼란에 대한 대비책이 있는가를 질문하는 것인데 문재인은 두리뭉실한 답만 되풀이 하고 있다.
마치 영국국민들이 아무런 대안도 마련하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려 브렉시트를 결정하고 난 뒤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변명만 늘어놓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야당이 잘해서 민심을 얻은 것이 아니고 여당이, 아니,,, 대통령이 너무나 무능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민심이 야당으로 옮겨간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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