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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2016.03.31 13:02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제 블로그에 반대의견을 적어놨지만 블로그 홍보하는거 같아서 여기에 적을게요.

--------------------------------원본출처: http://blog.naver.com/santaboy1/220669788421

해명하기를 1억에 가까운 그 재산은 본인도 몰랐고 부모님이
월150받으며 어릴때부터 2만원,5만원 이런식으로 중고딩때부터 조금씩 모아놨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동상이몽 '알바노예'편에서도 흙수저 이미지로 나왔다가,
휴대폰요금 10만원에, 아버지가 퇴직전에 해주셨던 치아교정때문에 악플을 많이 받았었죠.
그런데 참 이 흙수저를 자칭한 후보나, 알바노예나 둘다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사회가 이렇게나 남을 못 까내려서 안달인가 싶어서요.
재산이 남보다 조금 더 많다고해서 흙수저가 아닌건 아니니까요.
어쨋거나 재산이 좀 있다하더라도 그걸로 평생 노후보장될만한 금액도 아니기도하구여..
해명글을 보아하니 중산층이하 서민인건 확실해보이던데요..

과연 윤미연 후보가 부모가 물려주신 9천만원이 있다고해서 흙수저의 어려운 삶을 모를까요.
본인도 취업이 2년째 안되었다고 하는데...
친구들중에 취업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본인 스스로 알바도 해봤을거고.
돈 백만원 벌기 어렵다는거, 잘 알거에요. 취업이 어렵다는것도 너무나 잘 알거구요.

다른건 제가 이 후보를 잘 몰라서 할말이 없더라도. 이 친구가 흙수저를 대변할수있다는 점만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리고 뭐 로그아웃도 안한체로 옹호하는 실수도 했던데... 무분별한 악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얼마나 억울하면 그렇게까지 하려했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흠 검색해보니 이에대한 해명으로도 누군가 가계정(?)을 만들어서 그렇게 한거라고 하던데..

아무튼 인터넷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저도 "뭐 흙수저를 대표하는데 9천만원 재산신고?" 이정도의 뉴스 기사 제목만으로 봤을때는
뭐 이런 거짓말쟁이가 다있나~ 이렇게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해명글도 찾아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근데 참 저도 이런감정과 생각이 잠시라도 들었다는 사실을 돌이켜보니,
네티즌들에게 물릴만한 먹잇감을 충분히 줬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들은 진실을 알려고 노력하고 그러면 쉽게 가늠이 될텐데
일단은 눈에 잠시나마 조금이나마 흠집이 보이면 까내릴려고하는 그런 개티즌의 특성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야됩니다.
윤미연 후보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참 안타깝고요.
국민을 대표해서 국회의원 할려고하면 원래 개티즌들의 비난쯤들이야 묵묵히 감내해야 할 부분이랍니다...
열심히해서 서민을 대변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urin7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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