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서 사용계획" 이라는것은 CPU의 동작의 효율성을 찾는 부분입니다.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는 멀티프로그래밍/멀티테스킹을 지원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이들의 뜻은 간단하게 한번에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동작시킬수 있고,
언제든지 작업순서를 바꿀수 있다는것입니다.

"프로세서 사용계획" 에서 -프로그램- 에 체크를 한경우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에 대한 부분에 CPU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백그라운드 서비스- 는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따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에도 효율을 나눠주는 방법입니다.

[프로그램] 에 효율을 높이게 되면
사용자가 지금 동작하는 프로그램에 CPU능력이 집중되므로, 처리가 조금 빨라지지만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바탕화면으로 넘어가거나, 다른창을 띄우거나 하는등의
작업을 하게 되면 느려지는 결과가 생깁니다.

[백그라운드 서비스] 는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바탕화면의 정보나
다른 프로그램의 정보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간 전환이 매우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고성능을 요구할시 성능이
떨어질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계획" 의 [프로그램] 최적화는 메모리를 지금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는것이고, [시스템 캐쉬] 는 지금 구성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그이외의
시스템 자원을 메모리에서 직접 담당하는것으로써

[프로그램] 에 선택하면, 지금 구성하는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없으나
작업전환이나 다른 시스템 정보에 대한 메모리 구성부분은 하드디스크의 가상기억장치
등을 동원하므로, 부가적인 면에서는 느려질수 있으며 [ 시스템 캐쉬 ] 는 프로그램
자체에는 부정적일수 있으나, 시스템 관리를 주 메모리에서 하므로, 윈도우 자체 입장에서는
빠릅니다.

따라서 어떤게 좋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그 용도와 사용방법이 달라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경우 시스템에서는 손해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잘 알지 못하는경우 윈도우에서 기본 지원하는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시는게
제일 좋으며, 그렇지 않을경우 하나씩 바꿔가면서 사용해보신뒤 가장 좋다 생각되는
옵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님의 경우 메모리가 윈도우XP가 요구하는 사항을 겨우 만족하는 수준이므로
"메모리 사용계획" 을 [시스템 캐쉬] 로 바꾸시게 되면 전반적인 시스템이 느려질수
있으니 이부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가상메모리는
윈도XP에서 자체 적용하는 부분은 거의 정석에 가까운 적용이며,
일반적으로 최소 자신의 메모리 총 용량의 1.5배~ 최대 2배정도 적용하시면 되며

자신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종류에 따라 따로 다르게 설정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