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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재테크 실력은 부동산 경기침체 때 발휘한다.

by 디케 posted Jun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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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재테크 실력은 부동산 경기침체 때 발휘한다.


'워크아웃' 건설사들의 구조조정 후폭풍에 퇴출 건설사들의 급매물이 부동산 시장의 가격하락을 

부추길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의 미분양 매물을 더욱 저렴하게 사들이는 포지션을 취한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퇴출 위기의 건설사들은 급처분이 불가피 할 것이고, 헐값에 내놓는 매물을 정부가 헐값에 사들이

면서, 부동산 재테크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는 것 같다.


시장의 경기는 수급에 달려있는 것으로 정부가 미분양 매물을 사들이면서 더이상의 하락세를 멈추

는 침체의 바닥이 보일 것이다. 이후 부동산 대출 및 제도의 규제를 완화, 매입물량은 임대로 장기

간 운영하다보면 공급물량이 없어지면서 수요자들은 높은 프리미엄까지 지불하게 될지 않을까?


부동산 경기 비관론자들은 10년 후 인구감소 및 부동산 버블을 이야기하지만 인구가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을 갈수록 침체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매전매석 앞에 당할자는 없다. 

가구수 대비 주택수로만 계산한다면 전세권자가 없어야 하지만 한가구가 수채에서 수십채를 보유

하고 있는것이 버블의 주요원인이 아니겠나?


그렇다고 주택가격을 내리는 정책을 펼친다면 누가 주택을 보유하겠는가?

정부는 이러한 무모한 짓을 하지 않는다.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는 버블은 오히려 더욱 견고한 경제를 만드는 정책의 중요한 해법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이시기에 싸게 사들이는 정부는 임대수익과 더불어 부동산 경기안정화가 되면서 높은 시세차

익까지 누릴 수 있어 환성적인 재테크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결국 살아남는 자만이 성공하는 것이며 가장 큰 수혜자는 정부인 것이다.

부족한 세금충당 이렇게 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