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함구증 원인과 치료방법
5월 5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배우 강성진은 10년 만에 어머니와 이유가 아들 민우군의 선택적 함구증을 앓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극복중에 있다는군요.
강성진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이긴한데 인성교육 위주의 대안학교다. 민우가 말 표현이 미숙했다. 또래 친구들과 영어를 처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다. 지금은 극복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 4월 4일 KBS2 ‘안녕하세요’ 에서 여자 목소리 청년의 “선택적 함구증” 사연을 보더라도
청년은
변성기 때 말을 안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한 친구가 제 목소리가 듣기 싫다고 해서 말을 줄이기 시작했고, 6학년 때 자기소개하는데 목소리가 입 밖으로 안 나오더라. 친구들과 대화도 안 하고 손으로 (하고자 하는 말을) 쓰고 그랬다.
청년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병원에 가봤다. 선택적 함구증이라고 하더라. 어떤 상황에서는 말을 하고 못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해 진신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요,
선택적 함구증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평소 말을 잘하지만 낯선 사람, 낯선 환경 등 특정한 상황에서는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학업 또는 대인관계, 사회활동 등에서 의사소통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적이거나 기피현상이 있습니다.
미국의 헤이든 박사(Torey L. Hayden, 심리학 박사)는 선택적 함구증의 네가지 유형을 이야기 합니다.
공생적 함구증
- 엄마의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불안정 애착 상태로 엄마가 아이에 대한 사랑을 확인 시켜주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자주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면서 엄마에게 요구하거나 매달릴 때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격려하고 기다려줍니다.
수동-공격적 함구증
-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기고 나아가 방어적으로 자신이 사람들을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친절하고 수용적인 사람들에게 많이 노출시켜 다른 사람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적 함구증
- 입학, 전학 등 환경의 변화 또는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아이들로 우울증과 위축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심리적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가족 전체의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공포증적 함구증
- 사람들이 내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말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라는 강박적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 또는 언어적 능력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로 목소리에 이상이 없고 잘한다라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내용들에 꼭 들어가는 것이
어떠한 계기로 자신감, 자존감이 급격히 떨어져 의사표현에 대한 실수의 부담감이 큰 아이들이네요.
선택적 함구증은 주로 학교와 낯선 성인으로 알려져 있으면 일시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말을 잘해도 바깥 활동에서는 입을 다물고 있어 고민이 되더라도 아이에게 말을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키워준다면 충분히 극복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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