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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국내감염자 감염경로는?

by Progress posted Mar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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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국내감염자 감염경로는?

오늘 자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견되었습니다.
20일간 브라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40대 남성으로 22일 오전 감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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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우간다의 지카 숲에서 처음 발견된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의 두뇌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작은 뇌와 머리를 갖고 태어나는 뇌 손상 증세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브라질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혈액 수혈을 받거나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약 80%는 불현성 감염으로 잠복기(2일~14일)후에 3일~7일 정도 감염반점구신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이 있고, 경미한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무서운것이 임신한 여성이 감염되면 두뇌가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에 걸린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다.

 

2월 2일 현재 중남미에서 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나라 또는 지역은 20개를 훌쩍 넘었다.

브라질 >> 콜롬비아 >>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멕시코, 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 수리남, 베네수엘라 등지에서도 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1930년대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는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로 설상가상의 위기에 직면했다. 

최악의 경제위기와 더불어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취소도 일어날 것인지, 브라질행 비행기 취소건이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