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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철학
2017.04.12 12:35

노무현과 라이스 미국무장관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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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라이스 미국무장관 일화


라이스 국무장관

라이스국무장관.jpg

 

 - 31세에 대학 총장 연임

 - 조지 부시 대통령과 국무장관으로 오랜시간 같이 일했다.

 

출생 : 1954년 11월 14일생

조지 워커 부시 행정부 2기에서 국무장관 역임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 
‘최고의 영예, 워싱턴 시절의 회고(No higher Honor-A Memoir of My years in Washington)’
에서 한국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회상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여러 면에서 존경받는 인물”
“부드러운 태도의 노정객”
“‘햇볕정책’은 이상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이해하기 어려운 대통령”
“부시와의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2/2011110200764.html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 라이스 국무장관의 만남에서

라이스 국무장관.jpg


미군 장갑차 사건으로 사망한 여중생 두명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촛불 시위를 예로들어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 적극 적으로 어필했으며 미국의 행동과 태도에 대하여 강력히 항의했다.

 

그러자 노무현의 항의를 다 들은 라이스 미국 국무 장관이 말했다.


"그 학생들의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심미선과 신효순입니다"
"당신은 서해 해전에서 전사한 병사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나요?"
......
 

당연히 외우고 있을리 없는 노무현이 말못하고 우물쭈물하자 화가난 라이스가 계속해서 말했다.
 
"적군의 의도적 침공에 장렬히 전사한 애국장병의 이름은 모르면서 동맹의 훈련중 사고로 사망한 여중생들의 이름은 외우고 있다니 대통령님은 지금 적과 아군을 구분 못하는게 아닙니까?"
 
"대통령님은 우리 미국이 동맹으로서 한국의 자유수호를 지켜주기 위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보냈고 4만명 이상이 한국땅에서 전사한것을 알고는 있습니까?"

 
 
노무현은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아무리 강대국이라지만 국무장관이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이런 무례함을 저지를수는 없다.

하지만 라이스가 하는말은 모두 맞는 말이였고 그만큼 노무현은 더 이상 대응할 수 없었다.

 

 

이글은 이미 몇년전부터 돌아다녔던 글이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는,

입장 차이에 따라 견해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노무현은 당시 대한민국을 대변하는 마음이 아닌 사고자들의 부모의 심정으로 대응한 것이고 미국 라이스 장관은 미국인들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미국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되는 발언이며 타국에서 이말을 들었을 때 노무현은 가벼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입장차이를 생각 해 볼 만한 동영상 중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윤봉길에 대한 한, 중, 일의 역사인식이 비교되는 영상이다.

 

#노무현 #라이스 #미국무장관 #일화

 

노무현 미국.jpg

 

노무현 외교.jpg

 

노무현 자주국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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