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일본에서 그는 컴퓨터의 황제 였습니다.
일본 야후를 인수한 후 그의 주식 시가가 94%나 폭락 했을 때 그는 파산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모양처는 부끄러움을 마다않고 파출부일을 다녔다고 합니다.
이후 야후는 일본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알리바바로 이름을 날리며 작년엔 쿠팡에 소액 투자를 했습니다.
1조 정도면 소액이지 않나요?
ㅎㅎㅎ;;
최근 4천억 가까이 적자라는데 손정의는 믿고 계속 투자할까요?
소프트뱅크가 원래 벤처기업에 투자해 대박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알리바바가 가장 크게 성공한 케이스죠.
과연 쿠팡은 어찌될지...?
IMF 때 김대중 대통령이 빌게이츠과 손정의를 불러 우리나라를 부도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손정의는 주저하지 않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브로드밴드라고 대답했습니다.
듣고있던 빌게이츠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IT에 대거 투자하여 현재의 IT 강국이 된 것입니다.